<div>문재인 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 확실시</div> <div> </div> <div> </div> <div>일주일 가량 남은<br>5.18 기념식의 풍경도<br> 이전과는 완전히 <br>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br><br>5.18 묘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br><br>김철원 기자..<br>대통령 참석을 비롯한<br>5.18의 위상 변화가 예상되고 있죠?<br><br> (기자)<br><br>문재인 대통령 참석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국립5.18민주묘지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기념식 준비에 한창입니다. <br><br>지금은 밤이라 잘 보이지 않으시겠지만 조형물 등이 준비되고 있습니다.<br><br>노무현 전 대통령이 임기 내내 5.18 기념식에 참석한 반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각각 한 번씩 밖에 참여하지 않았었죠.<br><br>문대통령은 그동안 여러차례 5.18 기념식 참석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약속했었습니다.<br><br>◀ＶＣＲ▶<br><br> (녹취)문재인 당시 민주당 경선후보(지난 3월 27일 민주당 호남권역 순회경선)<br> "19대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습니다. 동지들과 함께 목청껏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것입니다. <br><br>5.18 기념식 참석보다도 주목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5.18 공약입니다.<br><br>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것은 물론, 발포명령자를 비롯한 국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br><br>또, 특별법을 만들어 최근의 5.18 왜곡과 폄훼 시도를 처벌하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br><br>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는 겁니다.<br><br> (녹취)문재인 당시 민주당 경선후보(지난 3월 20일, 광주전남 비전 기자회견)<br> "5.18민주화운동 정신은 헌법 전문에 기록될 것이며 발포명령자 등 아직도 은폐된 진상은 철저하게 규명될 것입니다."<br><br>보수정권 10년 동안 홀대받았던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새 정부에서 어떤 위상을 갖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br>지금까지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br>MBC뉴스 김철원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매년 5.18 행사 때문에 화가 너무 났었는데....하나하나 정상으로 돌아가는군요^^<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