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탄핵이후 치러졌던 2004년 17대 총선결과를 보면서 온몸에 전율이 일던 그날이 떠오른다.
대학2년이던 화염병및 불법전단지 배포혐의로 도망자 생활, 학우 이한열열사의 죽음, 6.10항쟁이
주마등처럼 지다가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
수많은 발목잡기와 어용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을 생각에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할거 같아 기쁨보다
걱정이 더 앞서던 노무현 대통령 당선때와 달리 정말이지 이제 이나라에 지역주의가 사라지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오는것 같아 너무나 떨렸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
내일이면 다시 희망을 가져볼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오늘밤 잠이 오지 않고 있다.
비록 경북.대구지역에선 당선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치열하게 경쟁하며 많은 차이로 낙선되지 않은것과
경남.부산 지역에선 당선자도 배출하며 꽤 높은 비율로 득표해서 정말로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그날이 내일부터 쭈욱 게속되기를 기대한다.
지역별 득표
지역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자유민주연합 국민통합21 민주노동당 기타 합계
서울특별시 1,752,221 403,043 1,801,956 600,462 119,746 601,447 4,777,570
인천광역시 362,722 56,282 414,125 22,506 5,147 160,663 1,048,152
경기도 1,531,102 262,206 1,738,893 86,362 16,378 584,516 4,322,319
강원도 269,533 23,222 252,922 8,854 4,710 84,909 663,227
대전광역시 145,375 18,551 262,067 86,644 2,230 70,779 597,765
충청남도 164,667 21,836 295,169 184,699 4,086 81,100 776,064
충청북도 188,491 13,576 277,904 39,078 3,117 81,226 622,222
광주광역시 10,626 182,295 301,972 2,047 1,933 76,965 585,754
전라남도 27,025 313,396 433,215 9,320 7,903 104,009 927,454
전라북도 29,095 115,832 573,711 8,105 5,927 95,095 852,929
부산광역시 844,734 32,193 577,310 11,333 5,327 206,080 1,711,650
울산광역시 167,681 6,874 143,573 3,885 26,216 100,856 460,552
경상남도 660,604 19,577 441,987 11,000 5,768 220,836 1,396,206
대구광역시 674,046 12,163 241,850 8,319 3,268 125,593 1,085,820
경상북도 712,923 17,126 280,445 14,174 9,795 146,700 1,221,982
제주도 72,815 12,006 108,725 2,635 1,107 33,287 236,318
옛 전우를 찾습니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3/1300859356154.jpg" alt="1300859356154.jpg">
혹시나 좌측사람 아는분 있으면 연락좀 부탁합니다.
저 사진은 1990년도이고 고향은 거제도이며 부산 동아대(?)재학중
군에 왔으며 이름은 이창국!
혹시나 같은회사 같은동네 자기주변에 비슷하신분 있슴
연락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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