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중반이 된 아재입니다.
시게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합시다.
물론 투표를 하지 않을 권리도 존중합니다.
다만 그들이 이후에 다음 정권을 비판 혹은 비난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고 타협해 고른 표현입니다.)
저도 무관심했었고
침묵했었습니다.
저 대신 목소리를 내주는 타인의 그림자에 숨어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왕 민주주의 사회에서 제대로 살아보자고 마음먹었으니
투표하겠습니다. 주위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다 끌고 투표장으로 가겠습니다.
뭐. 그들이 몇번을 찍건 그건 그들의 자유입니다.
솔직하게 , 투표에서 뽑히는 사람은 그 사람을 뽑아준 사람들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굴 뽑건 이야기는 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투표를 `하세요. 해주세요. 하십시오. 하십시다. 해. 해라 좀. 하라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 말하고 다니겠습니다.
만약에 꿈 같은 99% 의 투표 참여율이 일어난다면 그건 그것대로 국민이 이긴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