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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914401
    작성자 : 고로켄모태
    추천 : 31
    조회수 : 1201
    IP : 180.233.***.130
    댓글 : 24개
    등록시간 : 2017/04/30 10:30:44
    http://todayhumor.com/?sisa_914401 모바일
    [전문] '초인종 의인' 故 안치범 씨 어머니, 문재인 후보 찬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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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 故 안치범 어머니 정경애 씨 찬조연설 전문.</strong></p> <p>안녕하십니까.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부 정경애라고 합니다.</p> <p>저는 솔직히 정치같은건 잘 모르는 평범한 주부였습니다.</p> <p>하루종일 남편과 아이들, 살림 걱정이 다였죠.</p> <p>그랬던 제가 오늘 이런 자리에 서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p> <p>하지만 스물여덟살 나이에 저 세상으로 간 제 아들 치범이를 위해, 그리고 저처럼 자식 가진 부모님들을 위해 이 자리에 서기로 마음먹었습니다.</p> <p>다시 생각하기 고통스럽지만 제 아들 치범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p> <p>치범이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성우가 되고 싶어서 학원 가까운 곳에 원룸을 얻어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p> <p>그런데 작년 9월 9일 새벽 네시쯤이었습니다.</p> <p>원룸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p> <p>스물한개의 원룸이 있는 5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p> <p>청년 하나가 건물에서 뛰쳐나와 119에 신고를 합니다.</p> <p>그리고는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갑니다.</p> <p>청년은 층층이 다니면서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렸습니다.</p> <p>‘불이 났어요’ ‘어서 나오세요’</p> <p>새벽이라 한창 곤하게 잠들어 있던 주민들은 그 소리에 깨서 밖으로 대피했습니다.</p> <p>청년은 건물 밖으로 나와 몇 명이 나왔는지 확인하고는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p> <p>불길은 점점 거세져 있었습니다.</p> <p>목이 따갑고 숨이 막혀옵니다.</p> <p>청년은 아랑곳하지 않고 달궈진 현관문을 손으로 두드립니다.</p> <p>쾅쾅쾅!</p> <p>문이 뜨거워서 손바닥이 쩍쩍 달라붙습니다.</p> <p>‘불이야, 불이야’</p> <p>초인종도 누릅니다.</p> <p>‘일어나세요. 빨리 나오세요’</p> <p>그 사이 소방차가 도착했습니다.</p> <p>다행히 원룸에 있던 주민들은 모두 무사히 밖으로 나와 있었습니다.</p> <p>주민 중 누군가가 외칩니다.</p> <p>‘안에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p> <p>방독면을 한 소방대원들이 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p> <p>5층 옥상입구에 청년 한명이 쓰러져 있습니다.</p> <p>연기에 까맣게 그을려 질식한 채로 쓰러져 있는 청년.</p> <p>초인종을 누르며 주민들을 대피시킨 그 청년이었습니다.</p> <p>청년은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p> <p>옷을 벗기자 목부터 가슴까지 까맣게 타들어가 있었습니다.</p> <p>수술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청년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열흘하고 삼일이 지난 뒤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p> <p>이웃을 모두 살리고 자신은 세상을 떠난 청년의 이름은 안치범. 제 아들입니다.</p> <p>치범이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p> <p>‘왜 하필 내 아들이었을까?’</p> <p>‘왜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그렇게 했을까?’</p> <p>‘네가 그렇게 가버리면 엄마는 어떻게 살라고 그랬을까...’</p> <p>혼자서 숨죽여 울기도 많이 했습니다.</p> <p>그때 조금더 따끔하게 얘기할걸. 후회도 됐습니다.</p> <p>그 일이 있기 얼마 전이었어요.</p> <p>치범이는 거실 소파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고 저는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p> <p>티비에 다른 사람을 구하고 자기는 죽은 뉴스가 나오는 거예요.</p> <p>그래서 제가 얘기했어요.</p> <p>‘치범아 너는 혹시 저런일 있으면 절대로 나서면 안돼.</p> <p>이 세상에서 제일로 소중한게 자기 목숨이야.’</p> <p>그러니까 치범이는 그러더군요.</p> <p>‘옆에서 사람이 죽어 가는데 어떻게 모른척 할 수가 있어.</p> <p>그리고 내가 남을 도와야 남도 나를 돕지.</p> <p>엄마도 내가 어려운일 겪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나를 도와주길 바랄거 아냐.</p> <p>그러니까 엄마,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p> <p>저는 뭐라고 더 얘기하고 싶었지만 더 이상 아들이랑 다투기 싫어서,</p> <p>그리고 또, 설마 그런 일이야 있겠어? 는 생각에 더 이상 말하지 않았습니다.</p> <p>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던 겁니다.</p> <p>그때 내가,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고 얘기했어야 했는데....</p> <p>정말 많은 후회가 밀려왔습니다.</p> <p>하지만 그랬더라도 치범이는 아마 자기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다른 사람을 도왔을겁니다.</p> <p>그러다 목숨을 잃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하면서 말입니다.</p> <p>치범이가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동안 친구와 선배, 후배들이 정말 많이 치범이를 찾아왔습니다.</p> <p>알바시간을 서로 맞춰가며 치범이 곁을 계속 지켜주었어요.</p> <p>치범이가 자기 고민상담을 해주었던 이야기, 학원에서 조별과제를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나서서 했던 이야기 등을 저한테 해주었습니다.</p> <p>그 얘기를 들으면서</p> <p>‘아, 우리 아들이 그랬었구나. 우리 치범이가 잘 살고 있었구나.</p> <p>그래서 지금 외롭지 않겠구나. ’</p> <p>그런 생각을 하니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됐습니다.</p> <p>아들 치범이를 떠나 보내는 날,</p> <p>마지막으로 아들의 손과 얼굴을 어루만져 보았습니다.</p> <p>그리고 치범이의 귓가에 대고 말해주었습니다.</p> <p>‘잘했다 아가야. 잘했어. 잘했어...’</p> <p>사람이 사람을 믿고 사는 세상.</p> <p>서로 돕는 의로운 일하는게 당연한 상식이 돼서</p> <p>모두가 맘편히 살아갈 수 있는 세상.</p> <p>그런 세상을 바랐고, 용기있게 행동으로 옮긴 제 아들 치범이가 저는 자랑스럽습니다.</p> <p>저는 아버님이 군인이셔서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고 자연스럽게 정치적인 성향도 보수쪽에 가까웠습니다.</p> <p>선거 때가 되면 은근히 주변에 보수 쪽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곤 했었죠.</p> <p>그런데 성인이 된 아들 치범이는 저와 정치적인 성향이 달랐어요.</p> <p>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아들과 종종 부딪혔지만 그럴 때마다 말을 돌리곤 했습니다.</p> <p>그러다가 아들이 그렇게 가고 보니 아들이 살고 싶었던 세상에 대한 꿈을 엄마가 대신 이뤄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p> <p>그런데 그런 생각은 남편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p> <p>치범이 아빠가 어느날 이런 글을 쓴걸 봤어요.</p> <p>‘치범아 아빠는 요새 후회도 많이 하고 반성도 많이 하고 있다.</p> <p>너한테 용돈 넉넉히 주지 못한 거, 너하고 대화를 많이 하지 못한 거,</p> <p>아버지라면서 아들이 하는 얘기 귀담아 듣지 않은거.</p> <p>네가 정권을 교체해야 되고 문재인 후보를 찍으라고 할 때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세상에 불만만 잔뜩 갖고 있는 놈이 하는 사설이다 생각하고 아버지는 다른 후보를 찍었지.</p> <p>그 결과 우리나라가 지금 이지경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p> <p>전에 가족 모두 노래방에 갔을 때 네가 싸이의 ‘아버지’라는 노래를 불렀던게 생각이 난다.</p> <p>그 노래 중에 “아버지 왜 그렇게 사셨나요?”라는 가사가 있지.</p> <p>그 때는 아빠의 고단한 삶의 일면을 네가 알아준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었는데 요새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p> <p>진짜 아빠는 그동안 선입견, 고정관념 이런 거에 포로가 돼서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살아온 것은 아닐까?</p> <p>저희 부부가 이런 생각을 하며 치범이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사놓고 아직 신지 못한 새 운동화가 있는 걸 보았습니다.</p> <p>요즘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하얀색 운동화였어요.</p> <p>치범이가 살아있다면 그 운동화를 신고 어디에 갔을까?</p> <p>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p> <p>저와 남편은 의논 끝에, 치범이의 운동화를 우리 치범이가 바라던 세상을 만들어주실 분에게 드리기로 했습니다.</p> <p>문재인 후보는 그 운동화를 받아들고 한동안 말이 없었습니다.</p> <p>그 운동화 한 켤레에 담긴 한 청년의 인생과 꿈, 그 무게감을 그분은 충분히 느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p> <p>저와 남편은 이렇게 당부했습니다.</p> <p>‘국민도 다른 국민을 돕기 위해 이렇게 목숨을 바치는데 국가와 정치권은 그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국민이 안전하고, 상식과 정의가 존중받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에 우리 아들처럼 뛰어주세요’</p> <p>문재인 후보는 이렇게 말하더군요.</p> <p>'지금은 뜻하지 않게 아들을 떠나보낸 부모님과 가족들이 위로받을 시간이지, 제가 격려 받을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자리를 사양하지 못한 것은 치범군 부모님의 절실한 목소리에 누군가는 응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당연히 고귀한 희생에 대해 응답해야 합니다.' 고 말입니다.</p> <p>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느 날 뉴스를 보게 됐습니다.</p> <p>문재인 후보가 대전 국립현충원에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하면서, 의사자로 지정된 우리 치범이의 가묘를 찾았다는 기사였어요.</p> <p>문재인 후보가 치범이의 나무비석을 붙잡고 애도를 하는 사진도 있었습니다.</p> <p>그 고마움을 뭐라 말해야 할까요?</p> <p>바쁜 분이라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텐데...우리 치범이를 기억하고 찾아주셨구나.</p> <p>이분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분이구나.</p> <p>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분이구나.</p> <p>그러니 국민의 아픈 마음도 헤아리겠구나.</p> <p>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 <p>한 나라의 대통령은 나라를 굳건하게 하고 잘살게 하는 큰일도 해야 하지만,</p> <p>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헤아리고 보듬어주는 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 <p>저는 우리 치범이가 저 세상으로 가고 나서야 이렇게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지도자가 얼마나 절실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p> <p>이런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p> <p>국민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든든한 대통령,</p> <p>국민이 존중받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주실 것 같습니다.</p> <p>‘정치는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p> <p>저는 이 말이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p> <p>국민의 아픔에 공감하는 지도자, 그런 지도자만이 우리와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p> <p>착한 사람은 자기의 잘남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합니다.</p> <p>착한 사람은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다른 사람을 살리죠.</p> <p>그래서 저는 문재인 후보가 국민들을 섬기는 대통령,</p> <p>자기의 권위가 아닌 국민의 권위를 세우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p> <p>끝으로 하늘나라에 있을 제 아들 치범이에게 편지를 띄웁니다.</p> <p>사랑하는 나의 아들 치범아</p> <p>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는 사이, 겨울이 가고 벌써 봄이 왔어.</p> <p>시간은 참 잘도 가고 있구나.</p> <p>하지만 엄마는 지금도 너를 볼수도 네 목소리를 들을수도 없다는 것이 믿을수 없어.</p> <p>네가 그렇게 많은 사람을 살리고 떠났다고 사람들이 상을 주어도 엄마에겐 너무 큰 아픔이야.</p> <p>네가 엄마에게 무슨짓을 하고 간거니?</p> <p>너는 엄마가 해주는건 뭐든지 맛있게 잘먹는 착한 아들이었지.</p> <p>얼마전에는 네 큰 매형이 온다고 하여 갈비찜을 준비하는데 막 눈물이 흘렀어.</p> <p>‘엄마밥은 집밥이 아니야’ 칭찬하면서 맛있게 먹던 네모습이 떠올라서...</p> <p>치범아 보고싶다. 내새끼.</p> <p>그렇게 허망하게 가버리고 나니 고기 한점이라도 더 먹일걸.</p> <p>작년 네 생일에, 나가서 먹지 말고 집에서 미역국에 밥해줄걸.</p> <p>후회가 밀려온다.</p> <p>아직도 엄마는 네가 그냥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해.</p> <p>그래서 네 방에 불을 켜놓고 있다.</p> <p>예전에 항상 네가 늦게 들어올 때마다 방불 켜놓았듯이...</p> <p>치범아. 이제 너의 바람은, 엄마와 아빠의 바람이 되었어.</p> <p>또 많은 국민들이 착한 사람이 존중받는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단다.</p> <p>5월 9일 투표하고 좋은 소식 갖고 너에게 찾아갈게.</p> <p>안녕.</p> <p>감사합니다.</p> <p>김현경기자 [email protected]</p> <p><br></p> <p><br></p> <p>아침부터 눈물 한바가지 쏟네요.... ㅜㅜ</p>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430100306405?s=pelection2017
    출처
    보완
    2017-04-30 14:55:07
    2 |
    https://www.youtube.com/watch?v=fANvuKEd-Kc - 문재인 공식채널
    초인종 의인 안치범 어머니 정혜경 [찬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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