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한 부분도 있어요. 인정합니다. <div><br></div> <div>미래에 대한 발전적 토론으로 만들기 위해서 정책을 논하자고 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도 좋았구요.</div> <div><br></div> <div>그러나 유승민 후보가 자꾸 딴지거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감정을 배제하고 팩트로 선을 그어야한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재원문제에 대해서 유승민 후보가 물어올 것이라고 예상 못했다면 그것도 잘못입니다.</div> <div><br></div> <div>예상했다면 그에 대한 답변은 당연히 준비되어 있었어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사실 가장 큰 논란이 될 공약이라는게 정말 뻔했고, 당연히 그에 대해세는 문후보가 정책담당만큼이나 잘 알고 있었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송민순 회고록 문제와 이 일자리 공약 문제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정책담당이랑 이야기 할 일이라고 선긋는 건, 정말 좋지 않은 태도입니다.</div> <div><br></div> <div>정책담당은 행정직이 아닙니다.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건 행정부의 수장 대통령입니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입후보한 자리죠.</div> <div><br></div> <div>그런 의지를 확인시켜주기 위해서 본인의 정책 이해도를 보여줄 필요는 꼭 있습니다. 이해하고 있다는게 보이기는 하지만, 부족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지금와서 다른 후보에 대한 질문을 너무 욕심내지 말고 지키는데 집중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 더 큰 성을 지을 수 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