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올해 서른 여섯먹은 미혼의 아재 입니다.오유 눈팅 7년만에 처음 글을 써 보네요.대학 시절을 중국에서 보냈기에 한국한 정치 이런 부분을 모르고 살다가 선배 덕분에 오유를 알게 됐고 눈팅만 7년째 하고 있었습니다.오늘 이렇게 7년만에 글을 첨 쓰게 된 계기는 제가 광주에 살고 있어서 민주당 경선 때문 입니다.오늘.. 정확히는 어제네요.ARS 투표를 진짜 벼루고 있었습니다.이읍읍 안읍읍 때문에 승질이 나서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경선 등록을 했었습니다.우리 가족 5명(부모님 누나 매형 저)그리고 여친님(이부분은 죄송합니다 ㅠㅠ)그리고 알바생 6명(알바생 11명중에 얘기가 통해서 자발적 입니다)총 11명이 경선 등록을 했었습니다.그 중에 우리 가족 3명이 일차 등록(누나와 매형은 조카가 3명이라 바빠서 2치 등록)알바생 6명중 4명이 2차 등록을 했었습니다.오늘만 손꼽아 기다리던 저는 오전 부터 우리 가족들한태 핸드폰 꼭 쥐고 있으라 명령 아닌 명령으로 부모님 전 오후 1시 이전에 투표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부터 생겼습니다.2차로 등록했던 제 여자친구(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ㅠㅠ)와 알바생들이 전날 와야 했던 안내 문자조차 안오는 것이었습니다.이때부터 내뇌망상으로 혼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가 누나와 매형은 같은 2차 등록인데 안내 문자가 왔던 겁니다.2차 등록 모든 사람이 문자가 안 왔으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젊은 이십대 초반에게만 문자가 안 왔습니다(또 죄송합니다 여친님이 어리십니다 ㅠㅠ)그래서 저는 이건 뭔가 있다 싶어서 오유부터 다음 검색을 시작 했습니다.왜 이차 경선은 문자도 안오고 전화도 안오는지...검색을 아무리 해봐도 그 이유를 알길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노파심에 이읍읍 안읍읍 유리하게 상대적으로 달님 지지도가 높은 이십대에는 문자도 안보내고 투표를 못하게 막는거 같다라는 말도 안되는 결말에 이르렀어요 ㅠㅠ 바쁜 주말인데도 일도 안잡히고 시간이 없어 찾지는 못하고 아주 방 미친 상태로 일을 마감 했습니다.그리고 알바생들이랑 같이 일 하는데 이차 등록한 알바생들이 "왜 저희는 투표 못해요??"물어 보길래 진짜 모르겠어서 "등록인단이 너무 많아서 내일 직접 걸어서 투표 해야 할거야"하고 말을 넘기고 일을 마쳤습니다. 일을 마치고도 답답해서 알아봐도 결과는 똑같습니다.미치겠더라구요.그래서 혼자 술 먹고 자리에 누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게를 들어 왔는데 어느분이 경선에 대한 글을 썻는데 거기 댓글 중에 "2차 경선은 서울 경선때 같이 한다구"OTL 하 나의 하루는 ㅠㅠ 왜 이런 정보를 민주당에서 안 줬을까요??ㅠㅠ 제가 검색 능력이 딸리는 걸까요??저의 여친님 젊은 알바님들도 검색 했던데 ㅠㅠ 그래도 잠자리 들기전에 알게되서 잠 이라도 편히 잘거 같습니다.제가 맘 편히 잘수 있게 댓글로 알려주신 우리 오유 유저님 너무 감사합니다.그래도 오늘 다섯명은 투표 한거에 만족 할렵니다.우리 오징어님들 편안한 밤 되시구요.주말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