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제가 2015년도에 가입해 놓고 오유 활동을 거의 안하다가 미 대선 때문에 오유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div> <div><br></div> <div>온갖 모욕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억울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나의 생각을 공유하고 건전한 토론을 나누고자 왔으나 그렇지 못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이유는 방문횟수가 저조했기 때문이였습니다. 지금도 방문횟수가 많은건 아닙니다. 그러나 100회가 넘어가니 눈꺼풀이 한꺼풀 벗겨진 기분은 듭니다.</div> <div><br></div> <div>가입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문횟수와 글, 댓글의 내용등이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그럴만한 이유도 이해가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특히 촛불집회 1차 시작 이틀 전에 '왜 우리는 평화집회를 강요받는가'라는 글이 베오베에 올라가면서</div> <div><br></div> <div>무력시위에 찬동하는 글이 상당수 올라오기도 했었습니다. 아직 집회를 시작도 하기 전에 말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비폭력 무저항 평화집회를 하는 것이 명분상 옳다고 주장을 하였다가</div> <div><br></div> <div>프락치 소릴 들었습니다. 심지어 '당신 박근혜?" 이런 소리도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5.18이 폭력시위였다는 댓글도 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당시에 저는 억울했습니다. 단지 방문횟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프락치, 사쿠라, 요원충 등등 온갖 모욕적인 말을 들어야만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비폭력 무저항 평화집회를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말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헌데 지금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방문횟수 적은 님들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이 아닌가 저 조차도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div> <div><br></div> <div>오유를 100일 넘게 활동하면서 제가 느낀 점은 결코 오유가 편향된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굳이 글을 올리지 않거나 댓글을 매번 달지 않아도 조용히 지켜보는 회원들도 많음을 느낍니다. </div> <div><br></div> <div>실질적으로 이 오유의 자정작용은 지켜보는 이들의 힘이라 느낍니다. </div> <div><br></div> <div>방문횟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모욕적인 언사를 듣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겪어보았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허나 이런 맘이 있다가도 솔직히 헛갈릴 때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급할수록 돌아가도 됩니다. 정녕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 생각되어 의견을 피력한다고 저는 받아들이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의구심과 의아함은 일단 뒤로한채 말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건전한 토론 문화를 지향합니다. </div>
어릴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또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지며,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진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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