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2002년이후 딱 한번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탈당을 했다가 다시 복당하여 여지까지 당비를 낸 권리당원입니다. </div> <div>그러니 내가 내는 당비에 걸맞는 당원의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하면서 글을 적어봅니다. </div> <div><br></div> <div>오늘 한 언론사의 경선룰 단독보도에 20여만 권리당원분(827전대기준)들께서 배신감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저도 그렇습니다. </div> <div><br></div> <div>한데 다들 구글검색만 해보시면 알겠지만 여지껏 <font color="#ff0000">민주당은 2002년이후 대통령선거에 있어서는 '국민참여경선제"를 도입해서 대선후보</font>를 정해왔습니다. </div> <div>다만 그 경선참여방식(인터넷, 모바일, ARS, 현장투표등)에 있어서는 선거법상의 이유, 후보간의 룰합의등의 이유로 차츰 차츰 진화해 왔던게 사실입니다. </div> <div>하지만 2007년이후 대통령선거의 대원칙은 국민과 당원(대의원, 권리당원, 일반당원) 모두가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font color="#ff0000"> </font><span style="font-size:9pt;color:#ff0000;">이번만 특별히 1:1은 아니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만 선거인단 참여방식에 있어서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에게는 당연 선거인단이라는 잇점을 부여 해왔습니다. 이건 2007년도, 2012년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대의원과 권리당원히 특별히 가점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배제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그럴경우에도 본인확인 확인절차는 거칩니다.)</span></div> <div>반면 일반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은 본인을 인증하는 절차를 통해서 스스로 선거인단신청(모바일, 인터넷, 현장투표등)을 해서 본인확인이 되어야 선거인단으로 투표권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좀 다릅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007년 모후보측의 박스떼기 현장접수, 대리접수, 대리투표등 접수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그후 치뤄지는 당내외선거에서는 이에 대한 보완책이 마련되고 각종선거에 반영되어서 치루어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당내경선과정을 중앙선관위에 위탁관리하여 좀더 엄격한 경선관리를 맡겨왔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따라서 지금 우리의 논의는 당원에게 가점을 주느냐 아니냐하는 논점(<font color="#ff0000">실은 아이러니하게도 예전 당대표선거에서 박지원후보가 당원비중을 높이는 주장을 했었지요- 왜냐하면 당시에는 호남에 권리당원 분포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이지요</font>)보다는 <span style="background-color:#ffff00;">어떻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span style="font-size:9pt;">타정당 당원의 조직적인 개입에 따른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는 </span><font style="font-size:9pt;">공정하고 부정이 없는 경선참여방식을 채택하느냐 하는 것에 촛점</font></span><span style="font-size:9pt;">을 맞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지난번 당대표선거를 통해서 권리당원들의 힘을 뼈저리 느낀 대선후보자들은 지금 엄청나게 권리당원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br>따라서 그전과는 다른 새로운 룰(권리당원 가증)을 제안하는 것에 대해서 문재인후보측(?)에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div> <div>하여 문재인 전 대표께서도 일체의 룰 셋팅에 있어서 관여하지 않고 당에 백지위임을 한 상태 인 겁니다. </div> <div><br></div> <div>저는 문재인 전대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br>우리는 저 부도덕한 세력을 끝장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div> <div>저는 개인적으로 그 정권교체를 수행하는데 있어 그 어떤 후보보다 문재인 전대표가 적합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div> <div>그럼에도 불고하고 우리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우리의 개인적인 감정과 이해를 조금만 내려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div> <div>여지껏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당원의 권리를 정권교체라는 큰틀에서 함께 해주시면 어떨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div> <div><br></div> <div>권리당원의 아쉬움을 우리 정당안의 다른후보와 당으로 향하지 마시고 300백만 선거인단 등록으로 함께 풀어내 주십시요. </div> <div>그럼 반드시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우리가 사랑하는 문재인대표님께서 해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r><br><font color="#ff0000">[참고로 역대 대선경선 경선참여비율을 간략히 올려드립니다.] <br><span style="font-size:9pt;">2002년경선- 대의원 20%, 일반당원 30%, 일반유권자 50%</span></font></div> <div> <div><font color="#ff0000">2007년경선- 대의원, (진성)당원, 일반유권자 90%(각1표씩), 여론조사 10%</font></div> <div><font color="#ff0000">2012년경선- 대의원, (권리)당원, 일반당원, 유권자 100%(각1표씩) + 과반득표가 안될시 결선투표</font></div></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