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좀 아는 사람들이 하는 좀 아는 이야기를 하고싶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 노무현인가? 왜 김대중인가? 역사는 왜 이 둘을 주목하는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시대의 주인공은 대통령이 아니라 민중이기 때문이다. 민중의 격을 높인 대통령이 역사를 열어간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개인의 능력을 논하자면 끝이없다. 노무현보다 잘난사람 많고, 노무현의 실책도 많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나 삶을 바쳐 지역감정에 도전한 사람은 누구인가? 민주화 운동으로 민중을 참주인으로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span></div> <div>노무현은 죽었으나 노무현의 정신은 계승된다. 노무현의 삶은 퍼져나간다.</div> <div><br></div> <div>그것은 사실 노무현의 정신이 아니었다. 아뿔사, 그것은 역사의 정신이었고, 시대의 정신이었다.</div> <div>쥐뿔도 없고, 빽도 없는 상고출신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은, 보통사람의 정치, 보통사람을 위한 대통령을 만드려는</div> <div>시대의 흐름이었다. 세상은 넓고 제 잘난 영웅호걸들은 넘쳐난다.</div> <div>그러나, 보통사람의 격을 높이려는 자 누구인가? 미국과 중국 앞에서 쫄지 않는 자 누구인가?</div> <div>대한민국을 세계의 주인공으로 만드려는 자 누구인가? 아뿔사, 제 잘난 힘으로는 불가능하다.</div> <div>이명박이 술수가 능하더라도 미국앞에서는 질질짠다. 이재명이 싸움을 할줄 알더라도 중국앞에서 큰소리치랴.</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다. 저 잘난 리더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잘나야 한다. 모두가 잘나야 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야 미국앞에서도 큰소리 치고, 중국과도 협상한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다. 당장 대통령을 포기하더라도 지역감정을 없애려는 자, 미국앞에서도 당당하게 협상하는 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하여 국민의 격을, 국민의 수준을 높이려는 자. 그런 사람의 삶은 모두에게 자존감을 준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모두에게 복제된다. 정신차려야 하는 것은 박근혜가 아니라, 민중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통령은 들러리일뿐, 역사의 주인공은 민중이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주인공이 되기를 거부하는, 무한책임을 거부하는 나약한 어리광을 위한 세계는 없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민중의 수준을 높일 때, 모두가 리더의 상식과 교양을 가질 때에, 노무현은 확률적으로 나온다. 계속해서 나온다. 끊임없이 나온다.</span></div> <div>그것이 시대가 당신에게 요구하는 바이다. 노무현이 당신에게 요구하는 바이다.</div> <div>추종자가 아니라, 리더가 되라. 그리하여 역사의 바통을 넘겨 받아라.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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