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자체를 안쓰는 편이라 ... 시사와는 관계 없는 글이 되려나?<br><br>항상 베오베만 댓글까지 다 읽다 보니 항상 수십페이지 밀리는터라 ...<br>사건이 해결되어서 뉴스 나올때 쯤이면 이슈되는 부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br>그래서 그런지<br>글 읽다가 보면 차단이나 탈퇴가 참 많더라고요. 좀 가슴아프긴 합니다.<br><br><br><br>특히 요즘은 차단 사유 같은걸 보면 어려가지 사유가 있던데, <br>정치 이야기는 원래 가족들이나 부부간에도 다툼의 원인이 되는 터라, 쉽게 말하기엔 어렵지요<br>나름 비슷한 성향이 모이는 커뮤니티라 해도 각자 살아온 배경이나 지식등 개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br>정치 이야기는 잡음이 생기기도 하고 크게는 다툼이 생기기도 하지요. <br>자주 생기는 콜로세움 정도면 모르겠지만, 정치는 생활과 떼어 놓을 수 없는 부분이고 개인의<br>가치관을 반영 한달까? 그래서 그런지 부딪히면 불꽃이 꽤나 크게 튀고,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도<br>불똥이 튀기 마련입니다.<br><br>며칠전에도 페북 관련으로 트러블이 있었고, 지지자들 간에 다툼이 있었고요, 그 외에도 영수회담이나<br>여타 정치인의 발언이나 단어 하나하나에 여과되지 않는 글로 계속 다툼이 있었는데요.<br>(그외에도 오유에서는 세모녀 문제, 연예계 이슈 등으로 이런 현상이 반복 되었고요. 따로 언급 안할께요. 해묵은 논쟁거리니까요.)<br><br>어느 정도는 지지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믿고 기다려 봄이 어떨까요? 물론 잘못은 호되게 야단칠 수도 있지만<br>국민의 대표로 뽑아 뒀으니 믿어봐야 되지 않을까요. <br>일거수 일투족을 의미 부여하다 보면, 쉬이 피곤해지게 됩니다. 지금은 장기전이니까요 쉽게 피로해지면<br>싸우기 어렵겠지요. <br>그리고 댓글로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는 것은 좋은 것인데, 서로 상처가 되는 말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br>작게는 지지하는 사람이 흥하기를 바라고, 크게는 정권교체라던가. 넓게 봐서는 우리 삶의 개선이니까요.<br>그러니 생각은 신중하게, 말은 그보다 10배는 더 신중하게 해야겠지요. <br>허공에 뱉은 말은 쉽게 거둘 수 없는 법이지만 듣는 이 없으면 허공의 외침이지요.<br>근데 인터넷에 쓴 글은 ... 아마 인터넷이 없어지지 않는 한 오랜 세월 남아 있을테니<br>...뭐 그렇게 되면 흑역사가 하나 추가 되는 걸로는 끝나지 않을겁니다. <br><br>큰 그림이라고 나름 요즘 유행하는 단어지요? 큰 그림 그린다고 생각하시고 신중한 생각과 말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br><br><br>-_-a 뭐라고 마무리 지어야 할지 ... ;ㅁ; <br><br>뾰...뿅 !!<br><br>
출처 |
야심한 밤 이불 속에서 오들 오들 떠는 나 |
흑 늦었다 자야지 ㅁ; 
너무 상대방을 미워하지 마셈. 같은 사람이니까용.(청기왓집 마님네들 빼고... 거긴 복마전인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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