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가 이런 글을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요 근래 몇몇 일을 보면 참...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칼에찔려죽은 한명의 여자... 일하다죽은 한명의 남자.. 뭔가 이런것으로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추모는 쓸데없는게 아닙니다. 남녀대립구도로 몰고가는게 쓸데없는거 같습니다.)
누군가 남녀 편가르기를 조장하는것도 아닐텐데...
우리가 분개해 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될 옥시사건...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비인가 화학전을 펼쳐 민간인 239명을 사망케한 사건...
이런건 어떻케 되었다 .. 처리는 어떻케 한다... 피해보상은 어떻케 해주겠다.
이런 대량 사망사고(돈벌기에 직찹하는 큰회사들) 에는 정보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라기보단 오히려 이런곳에 목소리를 높혀야 되고 추모를 해야되는데)
오히려.. 그쪽으로 신경 안쓰게(아니.. 신경못쓰게) 하는거 같습니다.
그 어디에도 이거에 대한 집회를 찾을수도 없고 그 어디에도 크게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볼 수없습니다.
당장 우리들도 이런것에 크게 노출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
어떻케 보면 정말 위협적인거에는 쉬쉬하고 ...
남녀 분열을 조장하고.. 이념이 다른 사람들을 서로 으르렁 되게 만들고.... 이거 참 ..
혹시나 그렇친 안켔지만 이 기업의 돈이 우리나라 정부나 관련 공무원들이 먹진 않았겠죠?
(먹엇다면 분개해야될 상황입니다. 국민들을 비인가 화학전으로 죽여서 만든 돈따위를 먹은 공직자들은 색출해내야되는게 당연한건데.....)
말이 없습니다.
(어떠한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이 가습기 관련쪽 돈을 안받았길 바랍니다.)
나라가 진짜 이상합니다...분노를 해야되는데 분노하지 않습니다. (저만 그렇케 생각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