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본질적으로 더민주와 결이 다른 사람입니다.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이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비대위원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div> <div>문재인 대표를 내쫓고 싶었던 박영선 의원과 같은 해당행위 정치인들과 중진들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 대표는 그 성품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책망하기 보다는</div> <div>협력적 태도를 가지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당 대표로써 그 책임을 다 하고자 애쓰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상대방을 비난 또는 공격하지 않는 그의 성품을 이용해서 </div> <div>툭하면 물러나라고 공격하고 탈당을 무기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던 박영선 의원의 행태가</div> <div>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최근 모습이 너무나 동일해서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에 있을 때에도 이런 몽니가 자주 있었다는 것을 보면</div> <div>박영선 의원 따라하기가 아닌 원래 그런 양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div> <div>박영선 의원이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아주 친밀한 관계라고 들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안철수 및 김한길 의원이 탈당한 후에는 박영선만 조심하면 될 줄 알았는데</div> <div>예상치 못하게 김종인까지 박영선과 함께 더민주에 와서 화려한 콤비네이션을 보여주니</div> <div>'똘아이 보존 법칙'은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정치권 내에서도 통용되는 것 같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