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신이 무슨 절대자라도 되는냥 모든걸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건 지나치다. <div>그럴 수 있는 권한을 주지않으면 내려가겠다는 협박질도 매우 무책임하다.</div> <div><br></div> <div>지금 당이 안정된건 김종인이 들어와서인것도 있지만,</div> <div>여론의 호응을 이끌어온 다양하고 참신한 인재의 영입과 10만당원 입당러쉬, 그리고 분탕종자들의 탈당이 맞물리며~</div> <div>당이 새로워졌다는걸 사람들에게 보여줘서이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또한, 지금 필리버스터 정국의 결과 그놈이 그놈이라는</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양비론적 프레임을 더민주가 깨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훌륭한 인재들이 야권에서 쓰레기 여권과 맞서고 있다는걸 보여줬기에 가능한거다.</span></div> <div><br></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모든게 자신의 덕인양 행세하는 김종인의 지금 행태는 매우 위험하다.</div> <div><br></div> <div>그는 이미 강기정을 날려버릴만큼 막강한 권한을 손에 움켜쥐고 있다.</div> <div>비례대표에 대한 혁신안이 있지만, 그걸 김종인이 지켜줄 가능성도 크지않다고 본다.</div> <div>결국, 자기 입맛에 맞는 인사를 꽂아넣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div> <div><br></div> <div>또한, 계획에 없던 2차 컷오프(중진 50%, 초재선 30%이상 날리고, 막말의원등 날리겠단 내용)도 진행할만큼 이미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고 있다.</div> <div><br></div> <div>그런 그가 1차 컷오프에서 날라간 문희상, 백군기, 홍의락등을 살리겠다고 초월적인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div> <div>문희상은 차남청탁의혹을 가진 인사이고, </div> <div>백군기는 탈당한 민집모와 함께 세월호 단식투쟁에 반대했고, 당이 세월호 문제를 정쟁화하고 있다며 분란을 일으키던 인사이다.</div> <div>홍의락 또한 4년내내 뚜렷한 의정 활동을 보여주지못했고, 문대표의 반대편에서 비토하던 인사이다.</div> <div><br></div> <div>명백히 문제가 있는 인사들인데, 이들 살리겠다고 지금껏 이루어진 1차혁신안조차 부정하는 건~</div> <div>결국, 국민공천제고 나발이고 박영선, 정장선과 어울려 자기 마음에 드는 인사들로 공천에 대한 전권을 행사하겠다는 것.</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당을 국민의 것이 아니라 김종인 사당화하겠다는것과 다를 바 없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또한, 당의 당헌, 당규에 명시된 정체성까지 건드리겠다는건 여당출신 영입인사가 해서는 안될 일이다.</div> <div><br></div> <div>지금 당의 지지도가 정체된건, 바로 정체성 문제... 김종인의 지나친 우클릭...</div> <div>선거법을 통과시켜주기위해 필리버스터를 중지해야된다는 선명야당과는 거리가 먼 행보들 때문이다.</div> <div><br></div> <div>집토끼는 뭔짓을 해도 따라올꺼라는 식으로 당을 이끄는건 오판이다.</div> <div>지켜야될 선이란건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div> <div><br></div> <div>문대표는 단 한번도 가져보지못한 막강한 권한을 지금 휘두르고 있는 그가~</div> <div>지금 그보다 더한 절대자적 권리를 요구하는건 지나치다못해 무례하다.</div> <div><br></div> <div>김종인은 노욕을 버리고, 제발 국민을 바라보기 바란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