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사게 글은 거의 잘 안보는 편이고
가끔 이슈되는 글 보고 댓글이나 몇번 달았었는데요;;
이번 N 사태로 많은걸 느꼈습니다.
대체적으로 옳은 이야길 하고 있지만
극단주의로 빠지는 경향이 있으신 분들이 좀 있으신거 같습니다.
일단 저번 글에도 밝혔지만 하시려는 일 자체는 좋은일이에요
근데 그 과정이 문제가 있어보여서
해당 관련글이 올라올때 다른 분들이 우려를 표하고 다른 방법으로 하면 안되나는 이야기가 나오고
시게에선 우리가 여론을 정화시킬방법이다 라고 이야기 하셧는데
여기까지는 어떤 사안에 대한 토론으로 봐도 되겠지만...
어느순간부터
이런 좋은 계획을 방해하는건 베충이나 정원이다. 그러므로 반대하면 안된다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잘 아시다시피 베충이 30%설도 나옵니다.
당연히 오유 특성상 너 베충지? 는 패드립 다음가는 욕인데 그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리 없는 사람들로 콜로세움이 열렸죠
그러고 한참 뒤 사과를 부탁하는 글과 사과를 하시는 분들의 글로 잠잠해질 무렵...
또 다시 불길을 당기는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생기시더라구요
마찬가지로 30%설이나 너가 베충이 아니면 화 안내도 되는거 아니냐 라는 투의 글이었죠.
아시는데로 또 지금 이렇게 싸우고 있어요....
대체적으로 과격해지는 분위기에 휩쓸려 험한말 하셨던 분들은 대체적으로 사과하고 사과받으신거 같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불씨를 피워올리시는 분들은(순수한 의도라면) 좀 자중하실 필요가 있을꺼 같네요 N프로젝트를 위해서건 오유를 위해서건 말이죠
그리고 N프로젝트에 우려의 목소릴 냈던사람을 베충이 정원이로 몰아가기전에
오유에 어떤글을 썼는지는 한번씩 보시기 바래요
거의 대부분은 평소에 저처럼 시사게에 큰 관심없었던 그냥 일반 유저입니다.
그 의심을 마음안에만 가지고 있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그걸 밖으로 꺼내면 증거를 보이고 아닐시 책임을 질 각오도 같이 하셨으면 합니다.
논외로 가만히 있으라 라는 세월호 드립을 치시는 분 계시는데
천하의 개쌍놈 이준석과 비교를 하는 혐오스러운 표현을 내뱉고 계신겁니다 생각 좀 하고 글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N프로젝트 반대하던 사람들 대부분은 커뮤니티 내에서 조직적으로 하지말고 각개전투로 하자는 이야길 하던사람들이었음을 잊지마시구요.
괜히 제가 짜증이나 엄한 시사게에 이런 글 싸질러서 죄송합니다.
서로 서로 자중해서 상처낼 말은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여 윗 글에 잘못된 표현이나 내용있으면 지적해주세요 그에 대한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