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content"> <div class="viewbox"><h3>고(故) 노 전 대통령 이미지와 실루엣 합성한 포스터 제작·유포</h3> <div> <div class="viewpic pic-center" style="width:384px;"><img alt="" src="http://file2.nocutnews.co.kr/newsroom/image/2015/10/19/20151019145702933653.jpg"><span>영화 '나쁜나라' 원본 이미지. (시네마달 제공)</span></div>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영화 포스터 합성은 계속되고 있다. <br><br>최근 일베가 합성·유포해 논란이 됐던 영화 '암살', '사도'에 이어 이번에는 '나쁜나라'가 일베 유저의 타겟이 됐다. <br><br>'나쁜나라'는 세월호 참사 이후 1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br><br>참사 직후부터 유가족들 곁을 떠나지 않고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있는 '416 세월호참사 시민기록위원회'가 제작한 작품이다. <br><br>참사 이후에도 일상을 살아내고 있는 생존 학생들과 자식을 먼저 떠나 보낸 유가족들의 1년여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br><br>일베가 최근 제작한 합성 포스터는 총 2종류. 두 포스터 모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미지와 합성했다. <br><br><div class="viewpic pic-center" style="width:550px;"><img alt="" src="http://file2.nocutnews.co.kr/newsroom/image/2015/10/19/20151019145328594165.jpg"><span>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합성한 영화 '나쁜나라' 포스터. (사진=일간베스트저장소 캡처)</span></div> <div class="viewpic pic-center" style="width:550px;"><img alt="" src="http://file2.nocutnews.co.kr/newsroom/image/2015/10/19/20151019145435248584.jpg"><span>노무현 전 대통령 이미지를 합성한 영화 '나쁜나라' 포스터를 확대한 모습.</span></div>한 포스터는 중간 오른쪽 한 책상 위에 붙어 있는 사진을 노 전 대통령 사진으로 바꿔놓았다. 원래는 학생의 사진이 붙어있어야 한다. <br><br>다른 포스터는 정면에 있는 칠판 오른쪽에 보일 듯 말 듯하게 노 전 대통령의 실루엣을 그려넣었다. 분필과 같은 색이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 어렵다. <br><br>일베 유저들은 매번 이러한 류의 포스터를 경쟁하듯 만들어놓고, 서로에게 찾아보라고 한다. 마치 숨은그림찾기 문제처럼. 찾기 어렵게 교묘하면 교묘할 수록 칭찬을 받는다. <br><br>앞서 일베는 영화 '암살' 포스터 중 독립운동가 ‘황덕삼’의 배역에 노 전 대통령 이미지를 합성했다. 이 이미지를 SBS '한밤의 TV 연예'가 방송 자료화면으로 사용했다가 논란이 일어 즉각 사과하기도 했다. <br><br>또 영화 '사도' 포스터에서는 서 있는 송강호(영조) 앞에 무릎꿇고 앉아 있는 유아인(사도세자)의 손 모양을 살짝 바꿔 일베 표시로 만들었다. <div class="relatednews float_right" style="display:block;"> <h4></h4></div></div></div></div>
이것들  점점    숨은그림 찾기  하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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