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글을 쓰는 본인도 기독교인 이므로 태클은 사양 합니다. </div> <div> </div> <div>교회생활 한지 꽤 오래 되었지만 나이롱 신자이다. 한번도 십일조 낸적 없고 한번도 교회 봉사일을 해본적이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교회에 출석하고 있고 교회에 나가고 있다. 합동측에서 과거에 십일조를 내지 않는 교인은 교인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법을 개정하려고 하다가 이제는 9월에 교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자는 교인이 아니다라는 것을 올리려고 한다. 쉽게 말하면 그냥 십일조 안낸 것들은 교인이 아니다. 이 말이다. </div> <div> </div> <div><font color="#ff0000">십일조가 중요하냐 ? 교회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교회의 주수입원은 감사헌금이나 주정헌금 선교헌금 이런게 아니다. 선교헌금은 100% 얄짤없이 지출이고 건축헌금역시 건축용도로만 쓰인다. 그러니 교회의 입장에서 가장 주요수입원이 뭐냐 ? 십일조처럼 중요한게 없는거다. 교회도 돈이 있어야 운영되므로 . </font></div> <div> </div> <div>십일조의  생성과정부터 찾아보면 두가지 기원이 있는데 좀 설명하기가 복잡한데 야곱이 자신이 자발적으로 서원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만국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소득의 십분지 일을 주라고 명기되어 시작한 것이다. 출발은 성직자는 정신적 문명의 소산이고 하나님의 대리인이므로 정신적 문명에 온갖 힘을 쏟아야 하므로 (주의 일) 그래서 십일조가 시작된 거 라고 보면 된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좀 복잡하다. </div> <div> </div> <div>그러나 <font color="#ff0000">현대의 교회에서는 십일조를 받는 나라가 거의 없다. 거의 미국과 한국이 유일하다. 문제는 십일조를 강제하느냐 강제하지 않느냐의 문제를 벗어나서 교회의 재정이 투명하냐 안하냐가 거의 문제가 된다. 이것은 믿음의 영역을 떠나서 사실의 영역이다. </font>얼마가 쓰여졌고 얼마가 행해졌음을 교회재정보고때 해야 되는데 대부분의 대형교회들은 엉터리다. 조그만한 교회에서 조차 재정보고 때 엄청 신중하게 처리한다. 목사 맘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목사가 당회장이긴 하지만 장로와 집사들이 실질적인 업무처리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엄중하게 된다. 근데 대형교회 목사들은 장로들과 집사들보다 굉장히 힘이 세다. </div> <div> </div> <div>일단 규모가 차이가 나고 신도들을 이끄는 힘이 바로 목사의 설교덕분이다. 일단 대형교회 목사들 대부분은 말빨이 좋다. <font color="#ff0000">그리고 순종하면 복이 오리라 가 그들이 대표적 슬로건이다. 그리고 더 웃긴건 목사들이 기준설정을 할때 우리 목사님은 기도를 많이 하고 영적인 체험을 많이 하고 더 많은 사람을 도우셔 하나님과 우리목사님은 함께 하신다. 이 마인드가 아니다. 우리 목사님이 큰 목회를 하셔서 큰 교회를 가지고 있고 축구장도 있고 건물도 많이 가지고 있어 큰 목회를 하셔. 그게 믿음의 선결조건이다. </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정말 토악질이 난다. 쉽게 말하면 기독교의 교리 때문에 루터가 교회를 깨버린게 아니다. <font color="#ff0000">천주교가 베드로 성당을 짓는다고 면죄부를 팔아제끼니까 루터가 이 ㅆㅂㄴ을 봤나 이게 종교야 ? 그러면서 교회개혁을 시작했다.</font> 실제로 루터교의 예배방식은 천주교의 방식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한다. (나는 루터교가 아니니까 잘은 모름)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font color="#ff0000">교회개혁이 시작된 가장 큰 이유는 돈문제 덕분이다. 면죄부를 팔아서 천국을 갈수 있다는 개같은 짓을 당시 천주교가 하니까 루터가 열받아서 95개조의 반박문을 개시하고 싸움이 시작됐다. </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교회가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 욕을 얻어먹는데 가장 큰 문제는 돈과 성때문이다. 에어장 사건도 그렇고 여xx 순xx 교회의 큰목사님도 그렇고 그냥 통칭하여 큰목사님들이라고 지칭하겠다. <font color="#ff0000">큰목사님들의 근원적 문제는 뭐냐 그냥 그분들을 케어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천주교는 파문이라는 제도가 있다. 교황이라도 해도 밑에 추기경단이 교황을 쳐다보고 있다.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런데 개신교 사람들은 목사가 왕이다. 나는 예배를 보면서 목사가 신의 대리인이라고만 생각하지 신보다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근데 가만 보면 예수그리스도를 섬기는 건지 목사를 섬기는 것인지 모르겠다. 시골교회에서도 문제는 일어난다. 하지만 대형교회에서 처럼 심각하지 않다.</font> 십일조를 강조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십일조 안낸다고 성을 내지 않는다. 그리고 교인이 아니라고 하지도 않는다. </div> <div> </div> <div>말 그대로 중대형교회가 문제의 온상인데 <font color="#ff0000">문제의 온상인 중대형교회에서는 목사를 견제하기 위한 장치가 거의 없다. 그 원인을 생각해보면 이거다. 목사님은 신의 대리자다. 신의 대리자를 잘 따라야 순종해야 복이 오고 순종하지 않으면 화를 입는다. 잘 생각해보자. 목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제사장이 아니다. 과거의 제사장은 정말 순결의 대상이었고 허리에 줄을 매달아서 제사장 장막 안에 들어갔었다. 장막안에 들어가서 신이 순결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구약시대에 바로 그자리에 즉사였다. 그렇게 위험한 자리가 그 자리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 를 지시고 돌아가신뒤에 장막이 찢어져 버려 이제 만인이 제사장이 되는 시대가 왔다. 이제는 신의 대리인이 아니라 그냥 신의 말씀을 전하는 사도들이다. </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사도들이 성령을 힘입어 권능을 실현할때도 많았으나 12제자중 요한사도만 빼고 모두 순교했다. 현재의 목사들은 과연 11사도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그리고 과연 돈과 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하고 죄에 부터 자유로울수 있는가 ? 불행하게도 그런 분은 없다. <font color="#ff0000">사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죄에서 부터 벗어나는게 불가능한 거다. 그래서 회개를 자주하고 자주 교정해야 하는 것이고 </font></div> <div> </div> <div><font color="#ff0000">그런데 우리 큰목사님은 회개가 없다. 목사님들이 저는 죄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font> 그러한 절절한 고백을 받은 사람 몇 없을거다. 나는 운좋게도 그러한 설교를 들은적이 있다. <font color="#ff0000">자주 자기죄에 대해서 묵상하고 기도하고 회개해서 죄의 상태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예수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물질이 들어가고 있다. 하나님이 있을 자리에 물질이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사도는 그냥 되는게 아니다. 말 그대로 훈련받고 힘들어 죽을 자리가 사도자리다. 수석 사도였던 베드로를 보자. 베드로의 인생은 고난과 역경이었다. 베드로보다 더 많이 성경을 쓴 바울은 정말 개고생했다. 게다가 바울은 자신의 생계를 스스로 해결했다. 홀로 자기가 천막을 짓는 일을 해가며 전도와 선교를 했다. 결국에 그도 순교했지만 </div> <div> </div> <div><font color="#ff0000">우리나라 큰 목사님들은 남들더러는 회개 하라고 한다. 자신은 안하면서 자신은 예외인것 처럼 만약 예수가 하늘에서 내려오면 가장 먼저 치죄를 받아야 할 대상은 믿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큰 목사님들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font>. 성경의 한 구절을 인용해보자면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font color="#ff0000">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font>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았어야 했느니라 마태복음 .</div> <div> </div> <div>나는 자주 생각해보는게 예배당에 가면 무슨 생각이 제일먼저 드냐면 과연 저 많은 신도 중에서 하나님 나라에 갈 사람은 얼마나 될까 ? 그리고 과연 예배당이 미어터지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면 그게 부흥인가? 물론 예수와 성령을 받은 사도들이 움직일때 구름떼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성령을 받고 새사람이 되었다고 말을 한다. 근데 우리나라 교회들은 어떤가 ?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교인을 지칭하는 말이다.<font color="#ff0000">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배를 들여도 모인 그곳이 교회다. 다른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십일조를 많이 내면 천국을 가는 줄 안다. 그게 아닌데 그게 조건이 아닌데</font>. </div> <div> </div> <div>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 할 당시 <font color="#ff0000">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는 바로 구원의 차이를 믿음으로 보느냐 아니면 선행으로 보느냐 이다. </font>교황은 선행을 하면 믿지 않아도 천국으로 갈수 있다고 보고 개신교는 선행이 아니라 믿음이라고 본다. 믿음이 있으면 성령이 이끄는대로 선행은 따라가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야고보서에 이르는 행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 이다. 라고 말한다. <font color="#ff0000">사실 천주교와 개신교의 기본자세의 차이는 바로 여기서 부터 시작한 건데 </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얼토당토 하지 않게 <font color="#ff0000">믿음의 조건이 십일조라니 십일조 많이 낸다고 해서 천국가는거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font> 믿음이라는 것은 우리 종교를 믿지 않기때문에 너 지옥가 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font color="#ff0000">나는 잘 믿으니까 천국행 티켓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font>. <font color="#ff0000">그런건 니 생각이지 하나님 생각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땅에서 살때 고생만 하다가 죽은 경우도 허다했다.</font> 잘 믿으면 복받는다고 ? 그러면 12사도들은 정말 고생했는데 이땅에서 하나님을 안믿어서 그렇게 고생한건가 ? <font color="#ff0000">스데반은 나쁜 짓해서 돌맞아 죽고 베드로는 나쁜 짓해서 십자가에 못받혀 죽었나 ? 그렇지 않는데 잘 믿어도 이 땅에서 얼마든지 고난 받고 욕먹고 죽을 고생하는게 정상인거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을 잘섬기면 복을 받는다. 이 명제에 대해서 반대한다. </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font color="#ff0000">오히려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면 고난의 가시밭길을 가는게 정상이다. 일단 돈과 멀어진다</font>. 정말 목회를 하려는 목자가 되려고 하면 양적인 목회에서 벗어나야 한다. 도시에는 큰 교회 개척교회 무수하게 많으면서 작은 섬지역에는 교회가 없다. 그래서 <font color="#ff0000">어떤 목사님은 보트를 타고 이 섬 저섬으로 목회를 하러 간다. 눈물을 뿌리면서 목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분들이 무슨 죄를 저질러서 그렇게 사는 것이냐 ? 절대 그렇지가 않다.</font> </div> <div> </div> <div>쉽게 말해서 <font color="#ff0000">개신교도들은 성경책을 잘 읽지 않는다. 그리고 기도도 등한시 한다. 이게 본질적인 문제점이다. 새벽기도 안할수 있다. 그러나 하루에 기도를 30분 이상하는 사람들 거의 없다. 일주일에 성경책 한줄이라도 읽는 사람 거의 없다. 더 웃긴게 성경을 가르치는 목사와 소수의 사람들만 성경을 읽고 기도한다. 이게 우리나라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양적성장이 문제가 아니다. </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성경 안읽고 기도 안하니 이제 그냥 세상 법대로 전도를 하기 시작하고 세를 불리기 시작하고 정치에 개입하고 반공을 이야기 한다. 성경의 여러 순교자들을 이야기 안하고 반공이데올로기 십일조 안하면 암걸린다. 이런 소리 하고 계시네 과연 그게 문제일까 ? 종교가 종교답지 않으면 그 종교는 망한다. </div> <div> </div> <div>기독교 뿐만 아니라 천주교도 그런 위기를 겪었고 불교도 그런 위기 겪었다. 그런 데도 <font color="#ff0000">그들이 욕 먹지 않은 이유는 스스로 자정작용을 하고 난리에 가까운 홍역을 치러냈다. 그랬기 때문에 종교가 생생하게 살아갈수 있었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개신교가 바뀌려면 일단 교회내에서 적절한 통제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십일조에 대한 강압적인 권고가 사라져야 한다. 또한 질적성장 중심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font> 교회가 세상의 선행과 다른 것은 믿음때문이다. 믿음은 기도로 부터 나오고 기도는 성경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선교할때에 본이 되어서 자발적으로 그 사람을 전도해야 하는 것이지 내가 강압적으로 나오라고 해서 나오는게 아니다.<font color="#ff0000">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해봐야 나오지도 않고 나와봐야 세상법을 가지고 온다. 그리고 교회는 세상적으로 물질만능주의로 돌변한다. 그래서 개신교가 망크리를 타고 있다. </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font color="#ff0000">한줄요약: 교회는 물질에서 질적으로 돌아와야 하고 그놈의 십일조 타령 그만해라. 그거 안해도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한다. </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