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장보고 오는 길에 택시를 탔는데</div> <div><br /></div> <div>라디오에서 한참 철도 민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더군요.</div> <div><br /></div> <div>라디오에서는 민영화에 대한 얘기보다는 여야간의 대립에 대해 중점을 두어 보도를 하더군요.</div> <div><br /></div> <div>그 뉴스를 들으며 안타까워 하던중</div> <div><br /></div> <div>택시아저씨가 그러시더라구요.</div> <div><br /></div> <div>본인께선 민영화가 뭔지 잘 모르는데. 대통령이 아니라고 하면 믿고 따라줘야하는 것 아니냐고요.</div> <div><br /></div> <div>수서발 KTX를 파는게 무슨 문제가 있는 일이냐고 물으시더군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많이 당황을 했지요.</div> <div><br /></div> <div>하지만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제가 느끼기에 이분은 흔히 언급되는 콘크리트 층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저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대통령과 많은 정치인들이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믿으시는 것 같았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박근혜씨가 이미 많은 공약들은 폐기한 것을 말씀드리니 적잖이 당황하시더라구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만약 라디오에서, 민영화를 하게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어 설명을 했더라면, 지금과 많이 </div> <div><br /></div> <div>달랐을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언론이 우리 삶의 중요한 문제를 자꾸 여야간의 정쟁인 것처럼 만드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div> <div><br /></div> <div>논점을 자꾸 여야간의 정쟁으로 만드니까, 이 기사님같은 순수하신 분들이 또 여당이 하는일에 야당이 태클거네. 나쁜놈들</div> <div><br /></div> <div>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멀어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정말 답답해요</div> <div><br /></div> <div>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게요</div> <div><br /></div> <div>이 분들처럼 믿어주시는 분들의 믿음을 저버리고 제 욕심을 채우는데 전념을 다하는 사람들을 보고도</div> <div><br /></div> <div>안타까워 할 수 밖에 없는게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ㅠㅠ</div> <div><br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