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144193T3FCw18kktlMsiCpNxAuj8.png" width="800" height="705" alt="Cap 2013-12-15 16-46-22-957.png" id="image_0158336766995489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 <div>약 3주 전 아들 병원 방문후 나온 진료비 내역서 입니다.</div> <div><br /></div> <div>특별히 아파서 간 것은 아니고 정기검진 이었습니다. </div> <div><br /></div> <div>키, 몸무게 등을 측정하고 의사의 간단한 검진을 받고 예방주사 3대 맞았습니다.</div> <div><br /></div> <div>B형 간염, 독감 예방주사, 홍역 얘방주사 맞았습니다.</div> <div><br /></div> <div>진료 일자 나오고 서비스 내역 나오고 그다음 나오는 숫자가 병원에서 요청한 금액이고</div> <div><br /></div> <div>두번째 열에 나온 금액은 병원에서 요청한 금액 중 보험사가 네고한 금액이고 세번째 금액이</div> <div><br /></div> <div>보험사가 병원과 네고(!!) 후 순액으로 지급해야 할 금액입니다.</div> <div><br /></div> <div>병원 검진 후 전 한푼도 안냈습니다. 전부 보험사가 냈지요.</div> <div><br /></div> <div>다행히 전 회사에서 의료보험을 지원해 줘서 전체 보험료의 일부만 부담합니다.</div> <div><br /></div> <div>참고로 한달 전체 보험료는 우리 세가족 전부 해서 약 180만원 입니다. 그중 일부만 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회사가 지원해 줍니다.</div> <div><br /></div> <div>다행히 번듯한 직장이 있어서 직장에서 의료보험을 지원해 주면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닙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이런 보험을 제공해 주는 회사를 들어가는게 문제지요. 전체 국민 중 얼마나 이런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한 3년 전에 담석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div> <div><br /></div> <div>제가 실제로 낸 돈은 한푼도 없지만 병원에서 청구한 금액은 약 $60,000 이더군요...</div> <div><br /></div> <div>의료민영화는 이런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div> <div><br /></div> <div>그나마 복지가 좋은 직장이 있는 사람이나 엄청난 갑부는 괜찮지만 그 이하는...</div> <div><br /></div> <div>연봉 1억 넘고 집도 꽤 좋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이 보험료 아깝다고 돈 아끼다가 병원가서 입원하고 수술하면 곧바로</div> <div><br /></div> <div>신용불량자 되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div>
<img src="http://dmdlzaaa.ufree.kr/api/ouprofile.php?mn=23457&typ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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