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118" target="_blank">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118</a></div> <div><br /></div> <div><br /></div> <div>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center" border="0" width="560"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verdana, 굴림"> <tbody> <tr> <td width="10" style="font-size: 12px"> </td> <td align="center" style="font-size: 12px"><img src="http://news.kukmin.tv/news/photo/201309/1118_1545_1030.jpg" border="1" alt="" style="border: 0px none" /></td> <td width="10" style="font-size: 12px"> </td></tr> <tr> <td colspan="3" id="font_imgdown_1545" class="view_r_caption"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verdana; margin: 0px; padding: 10px 8px; color: #306f7f;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19px">▲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채동욱 검찰총장 사표 수리 여부와 관련, “사표 수리를 하지 않았다. 진실 규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 뉴스1</td></tr></tbody></table> <p style="color: #202020; font-size: 14px; line-height: 25px">애너그램과 정치풍자의 묘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사 애너그램 ‘공갈’입니다.<br /><br />문장을 구성하는 음절들을 재배열해서 전혀 다른 의미의 문장을 만들어내는 애너그램, 이 애너그램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숨겨두는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br /><br />오늘은 채동욱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언론 앞에서 한 말을 애너그램 상자에 집어넣어 보겠습니다.<br /><br />조선일보가 ‘혼외아들’이 있다고 보도를 한 뒤 1주일, 법무부 장관이 이와 관련한 감찰을 지시한 지 1시간만에 채동욱 총장은 사퇴를 결심했습니다.<br /><br />청사를 나서며 그가 한 말은 최선을 다했다는 담담하고 평범한 말이었습니다.<br /><br />모두 39개의 음절로 구성된 문장, 들어보시겠습니다.<br /><br /><span style="margin: 0px; color: #ff0000">원문☞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우리 검찰을<br />제대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br /></span><br />채총장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일반 국민, 그리고 검찰 내부에서 정권이 말 안듣는 검찰총장을 내쫓은 것이라는 여론이 일어났습니다.<br /><br />박근혜 대통령이 재가했을 것이다, 검찰총장이 외풍을 막아주던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가 좌초될 것이다, 말들이 분분했습니다.<br /><br />그런데 채총장이 청사를 나서면 했던 아주 평범한 말 속에 이런 인식들이 암호처럼 담겨 있지 않았을까요?<br /><br />물론 공상이지만 애너그램을 만들어보면 놀랍게도 채 총장의 평범한 말은 암호문으로 바뀝니다.<br /><br />원래 발언 중 단 한글자도 빼거나 중복하지 않고 순서만 바꿔서 애너그램 문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br /><br /><span style="margin: 0px; color: #3366ff">교정☞ 최고위 서자 검찰을 칙서에 따라 끌어 가해했다니.<br />오지다! 원로과부, 이제 대선 합법을 우기리로다.</span><br /><br />최고위 서자 검찰...친자가 아닌 서자 검찰이 누굴까요?<br /><br />칙서는 임금이 내리는 것이죠?<br /><br />‘오지다' 이 말은 마음이 흡족하다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입니다.<br /><br />이제 대선합법을 우길 수 있어 오지게 된 원로과부는 누구일까요?<br /><br />이런 생각하면서 원문과 애너그램 문장을 비교해 들어보겠습니다.<br /><br /><span style="margin: 0px; color: #ff0000">원문☞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우리 검찰을<br />제대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span><br /><span style="margin: 0px; color: #3366ff">교정☞ 최고위 서자 검찰을 칙서에 따라 끌어 가해했다니.<br />오지다! 원로과부, 이제 대선 합법을 우기리로다.</span><br /><br />어떠셨습니까? 시사애너그램 공갈이었습니다. </p></div> <div><br /></div> <div><br /></div> <div>노종면의 뉴스바 '시사 애너그램 공갈' 다시듣기</div> <div><br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podbbang.com/ch/6724"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target="_blank">http://www.podbbang.com/ch/6724</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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