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저는 87년생 취업준비중인 오유하는 남자입니다..</P> <P>대선이후로 참..저도 다른분들처럼..기분이 참 그렇습니다...</P> <P>대선 훨씬 전부터 이곳저곳에서 특히 오유에서 많은 글과 자료들을 보며 항상 배워왔고</P> <P>그로 인해 저희 아버지도 설득해서 기호 2번으로 설득시키고 투표하시게 했지만요..(어머니는 평소에도 제 말씀을 잘 들어주셔서^^;)</P> <P>대선결과를 보고..많은 분들의 반응을 보고..</P> <P>제 친구들과 선후배들과도 이야기 많이하고 SNS를 통해서도 서로 공감하고 힘들어했습니다.</P> <P>그렇게 서로를 위로하고 지금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하지만 진실은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P> <P>이 마음..이 생각 잊지않고 많은 분들이 계속 이어가야할 것 같습니다...</P> <P>요즘 베오베, 베스트에 간 글들을 보다가 어느분께서 다신 댓글이 계속 생각이 납니다..</P> <P> </P> <P>우리나라는 아직도 민주화가 진행중이라고...</P> <P> </P> <P>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정말 이전 선거보다 많이 올라갔지만</P> <P>투표를 하는 사람들의 의식은..아직 현실을 못따라가고 과거와 자신들의 이기심에만 머물러있다고 생각합니다..</P> <P>그런 사실은 단기간에 바뀔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에..</P> <P>현실을 직시하고 진실을 볼 줄 아는 분들이 더 많아지도록 우리도 많이 노력해야하구요...</P> <P>무엇보다도 지치지 말고 잊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P> <P> </P> <P>7080년도의 민주화운동은 총칼에 맞서 피를 흘리며 싸우는 물리적인 '투쟁'이었다고 본다면</P> <P>21세기의 지금은 진실을 바라보고 더 넓게, 멀리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차근차근..이를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P> <P>나라도..법도..모두가 우리 국민들을 더욱 옥죄어 올것이지만</P> <P>그럴수록 더욱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움직어야 할 것입니다..</P> <P>흔들리지 말자구요 우리..</P> <P>21살때 군대에서 이등병인채로 투표하고..26살의 투표는...다른 많은 분들처럼 저의 20대는 이명박근혜로 지나가겠지만..</P> <P>저의 30대..그리고 그 이후에 다가올 그 날들을 위해..더 열심히 노력하고 살려고 합니다..</P> <P>힘냅시다...</P> <P>그냥...요즘 너무 우울해서..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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