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선거의 가장큰 폐인은 결집이었습니다.

맞습니다. 그들이 뭉치면 못이깁니다.

이건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오늘 내내 맨붕 상태지만, 지금은 오히려 초연해지네요.

앞으로의 야권의 전략은 숨을 죽여야 할것입니다.

그들과 맞서서는 승산이 없습니다.

민주주의인 이상 국민에 의해 선출되는 방법인이상.

국민의 속이거나, 회유하거나, 협박하거나, 강요하거나, 압박하거나... 이런 방법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신의 한수가 있지 않은이상.

더 이상 비젼만으로 그들과 상태해서는 방법이 없을것입니다.

이제 야권이 코스프레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5년간 숨어야 할것입니다.

길고길 5년간 버로우된 맹독충처럼 숨고 또 숨어서

그들이 사분오열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비젼 만으로 이길수 없는 선거라는거 몇번에 걸처 증명되었습니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아니라 한들 현실의 법칙은 너무나 엄중합니다.

다음 총선때까지 우리는 숨어야 합니다.

그들을 결집시켜서는 안됩니다.

그러한 방식의 선거전으로는 같은 방법으로 맞붙이치는수 밖에는 방법이 없을겁니다.

5년간 아주 많은 일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야권은 힘이 없읍니다.

시민들은 그들을 선택했거든요.

정부에서 어떠한 행위를 하더라도, 막는 행위는 해야 하겠지만, 막을수는 없을겁니다.

정부에서 최약의 결정을 내리더라도, 시민들이 나서서 항거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들 시민들이 뽑은 정부입니다.

일부가 항거하고, 강격하게 맞설수록 그들은 더 뭉치고, 그것으로 플레임을 씌울겁니다.

숨어서 지켜내야 할겁니다.

최소한, 전 앞으로 숨죽이며 살아 갈겁니다.

그들이 사분오열하는 그순간만을 기다릴겁니다.

그들로 코스프레를 하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