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p><p>지난주 토요일 다운타운에 있는 영사관에서</p><p>아마 한국인 자격으로는 마지막이 될 투표를 마쳤네요</p><p>왕복 100km 정도의 거리라 별로 자랑거리도 아니네요</p><p>인터넷을 둘러보니 10시간 정도 비행기나 버스 타고 가시분</p><p>심지어는 삼일동안 자전거 타고 가신분도 계시더라구요</p><p><br></p><p>이런분들의 힘이 모여서 이번에 정권교체 그리고 그들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6446f90379e5c5e9e6315cad1d87ec3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이제 저와 아내는 투표를 마쳤지만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이 걱정이네요</p><p>저희 부모님 경상도가 고향이시고 아직도 고향에 사십니다.</p><p>며칠전 전화 드렸다가 1번을 찍으신다고 하시길래</p><p>이런저런 말씀드리다가 빨갱이들은 안된다는 말슴에 좀 충격먹었네요</p><p>저희 부모님 고지식한 편은 아니십니다.</p><p>MB 정부때 4대가 사업 하실때 열심히 반대하셨습니다.</p><p>이렇게 큰 공사를 날림으로 진행하고 자연 파괴되는거 어떻게 할거냐고..</p><p>그래서 어느정도 말씀이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했던것 같네요</p><p>아직 대통령 선거날까지 일주일 좀 넘게 남았으니 다시 몇번 더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p><p>힘 좀 실어 주세요..</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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