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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캠프가 주장하는 야권 단일화 후보의 선택방식은 잘 아시겠지만 쉽게 요약해서,
질문이 이렇게 나올겁니다. "문재인입니까, 박근혜입니까." 그리고, "안철수입니까, 박근혜입니까."
여기서 문재인을 더 지지하면 안철수보다 박근혜를, 안철수를 더 지지하면 문재인보다 또다시 박근혜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질문 모두에서 박근혜를 선택하지 않으면 그 조사는 결국 무승부가 되어 결과에 반영될수 없습니다. (출처;pgr21, bergy10님)
가상대결의 문제점이 보이시나요?
여론조사를 반영하기 위해선 박근혜를 선택하는 상황을 강요하는 겁니다.
물론 박근혜 후보를 이기기 위한 게 중요합니다만
박근혜를 선택하지 않으면 무승부가 되어버리는, 야권지지자들의 양심을 속이게 만드는 조사방식이라는 거죠.
전 YTN과 뉴스타파 앵커인 노종면 씨도
가상 양자대결은 양심을 버리는 쪽이 이기는 악마의 게임이라 비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안캠프 쪽에서 대체 이 방식을 왜 고수하려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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