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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제목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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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어느정도 인정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b></p>
<p><b>억지는 부리지 맙시다.. '성차별적 편견을 조장..' 이런말.. 너무 자주써도
일상언어가 되어버린답니다..</b></p>
<p><b>한국여성민우회 여러분.. 제발 억지는 부리지 맙시다..</b></p>
<p><b>여러분들이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지금 사회는 변하고 있습니다..</b></p>
<p><b>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고.. 그런 사회..</b></p>
<p><b>오히려 여성민우회 여러분들이 남자와 여자를 힘들게 갈라서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요..</b></p>
<p> </p>
<p>[아래] 네이버 뉴스에 실린 기사</p>
<p> </p>
<p>[쿠키 사회] 파란 양복에 넥타이를 맨 남편이 두툼한 서류가방을 들고 집을 나선다.
아내는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집 앞에 나와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한다. 흰 블라우스에
분홍 치마, 분홍 신발 차림이다. </p>
<p>머리 위로 높이 들어 남편을 향해 흔드는 아내의 손 위에는 애정이 듬뿍 담긴
‘하트’가 떠 있다. 또 ‘일주일에 하루만! 승용차를 쉬게 해주세요’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p>
<p>서울시가 올 초 승용차요일제 홍보 웹사이트를 만들며 첫 화면에 배치한 그림이다.
홈페이지 뿐 아니라 홍보용 포스터·책자·현수막 등에도 비슷한 그림이
게재돼 있다. </p>
<p><b><font color="black">한국여성민우회는 10일 이 그림이 </font><font color="red">성차별적
편견(?)</font><font color="black">을 조장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남성은
일터에 나가는 생계 부양자로, 여성은 가사와 양육을 전담하는 역할로 묘사돼 있다는
것이다. 여성민우회는 서울시에 이 포스터를 개선토록 요청하는 의견서를 발송했다.</font></b></p>
<p>여성민우회는 ‘생활 속에 평등이 생동하는 도시만들기 캠페인(생/생/도/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포스터 외에도 우리 주변엔 무심코 지나치지만 뇌리에 깊이
각인되는 생활 속 성차별이 많다는 것이다. </p>
<p><b><font color="black">◇출동하는 ‘포돌이’, 전화받는 ‘포순이’</font><font color="red">
- '전화받는 포순이..' 이건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여성이 권총들고 다니는
모습보다는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 이쁘지 않습니까?..</font></b></p>
<p>기업과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흔히 쓰는 캐릭터에도 성차별 요소가
발견된다고 이 단체는 지적했다. 여성과 남성으로 나뉜 캐릭터 중 남성 캐릭터는
주로 파란 옷을 입고 역동적인 행동을 하는 반면 여성 캐릭터는 붉은 색이나 분홍
옷을 입고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p>
<p>경찰청 ‘포돌이·포순이’ 캐릭터가 대표적 사례라고 한다. 포돌이는 경찰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출동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그려진 반면, 포순이는 책상에 앉아
전화를 받거나 아기를 안고 있다. </p>
<p>◇집안 일과 노약자 보호는 여성만의 몫이다?</p>
<p>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지하철 병원 은행 대형마트 관공서에 비치된 홍보책자와
안내문에도 성역할은 고정돼 있다.</p>
<p><b><font color="black">특히 지하철에서 흔히 보이는 안내 표지판의 경우, 아이나
노인을 돌보는 역할은 거의 여성이다. 승강기에서 ‘어린이 손을 잡고’ 탑승하는
사진도 여성이고, 계단에서 어린이를 보호하는 그림에도 여성이 등장한다.</font><font color="red">
- 만약에 이렇게 보호하고 있는 그림이 남자였다면.. '남자만 노약자를 보호하라는
법 있냐?.. 라고 하실테지요..</font></b></p>
<p>집안 일도 여성 몫으로 그려지기 일쑤다.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이 배포한
안내책자에는 안전한 전기제품 사용 및 에어컨 덮개 씌우기 등을 홍보하면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삽화를 그렸다. 농협에서 배포한 가계부에는 술에 취해 술잔에 앉아있는
남편과 홍합이 든 해장국을 들고 서 있는 아내가 대조적으로 묘사돼 있다. </p>
<p><b>◇여성은 분홍색, 남성은 파란색? <font color="red">때아닌 색깔론?.. 분홍색과
파란색, 어떤색깔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많으신지요.. 이런게 억지아닌가요?</font></b></p>
<p>여성을 분홍색으로, 남성을 파란색으로 묘사해 구분하는 일도 흔하다. 이런 선명한
대비는 여성과 남성을 구별시키고 그에 맞는 성 고정관념을 주입할 수 있다고 여성민우회는
지적했다. </p>
<p>가장 흔한 예가 화장실 표시다. 여자 화장실엔 빨강 바탕에 치마를 입은 여성
캐릭터가 붙어있고, 남자화장실엔 파란 바탕에 바지를 입은 남성 모습이 그려져 있다.
<b><font color="red">환장하겠네..-_-;;</font></b></p>
<p>여성가족부 홍보책자에도 남성은 파란 옷, 여성은 분홍 옷을 입고 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정한 유방암 상징물은 ‘핑크리본’이고,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선 ‘블루리본’으로
전립선암 캠페인을 벌인다.</p>
<p>◇‘처녀작’ ‘미망인’… 성차별 언어</p>
<p>흔히 사용하는 일상 언어에도 성차별 요소가 담긴 게 많다. ‘정숙하게’ ‘다소곳하게’
‘조신하게’ 등은 여성에게만 쓰는 관습이 굳어진 상태다. </p>
<p>‘청소년(靑少年)’ ‘학부형(學父兄)’ 같은 단어는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를 지칭하지만 여성을 뜻하는 글자는 들어 있지 않다. 또 여성에게만 ‘여(女)’
자를 붙이는 경우도 많다. ‘여경’ ‘여의사’ ‘여기자’ 등이 그 예다. ‘여고’는
있지만 ‘남고’는 없다.</p>
<p>‘처녀작(處女作)’ ‘미망인(未亡人)’ 등의 단어도 많이 쓰인다. ‘처녀작’은
성경험이 한번도 없는 여성을 비유해 ‘처음 지었거나 처음 발표한 예술 작품’을
지칭하고, ‘미망인’은 남편이 죽은 뒤에도 따라죽지 않은 아내를 가리킨다. </p>
<p>서울시 홍보책자는 ‘화장 안한 숫처녀를 닮은 동네’라며 서울 종로구 부암동을
소개하고 있다. </p>
<p>◇생활 속 성차별… 주의 깊은 접근 필요 </p>
<p>여성민우회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홍보물은 시내 곳곳에 배포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데도 <font color="red"><b>캐릭터·그림·단어·색
등에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b></font>고 지적하면서 “생활 속에 뿌리깊이
남아있는 성차별 관행에 문제를 제기해 성평등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생/도/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p>
<p>그는 또 “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남녀의 가사·양육 분담이
현실화된 상황인데도 공공기관이나 기업 홍보물엔 여전히 고정된 성역할이 자리잡고
있어 인식 개선을 힘들게 한다”면서 “홍보물을 제작하는 기관이나 기업의 주의깊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
<p>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초 승용차요일제 웹사이트를 외주 제작하면서
남편이 출근하고 아내가 배웅하는 그림이 삽입됐다”며 “그림에 특별한 의미가 담긴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p>
<p><b><font color="blue">여성민우회 여러분.. 파란색 바지를 입고, 권총을 들고
분홍색 앞치마를 두른 남편의 배웅을 받으며 아침에 출근하소서..</font></b></p>
<p><b><font color="blue">여성편력을 인정하는 부분은 있지만.. 이건 아닙니다..
이런걸 억지라고 합니다..</font></b></p>
<p><b><font color="blue">협회 하나 만들고, 뭔가 당신들도 하는 일이 있다는걸
보여주려고 이것저것만들어내긴 했지만..</font></b></p>
<p><b><font color="blue">참.. 억지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font></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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