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이준석씨를 한국에서 여성혐오,세대혐오를 퍼트린 주범이라고 생각하며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명하기 난감하군요. 저는 거의 직관적으로 답을 찾고 그 뒤에 설명하는 방식이라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이준석은 뉴스에서 오르락 내리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호받고 있다는거죠. 극우세력으로부터

많은 국힘지지자들이 이준석과 한동훈을 욕하고 있지만 정작 보면 거의 모든 원망은 한동훈에게 쏠리고 이준석에게 가지 않습니다. 

윤석열 어게인이라는 구호는 자기파멸적입니다. 내란정당이라는 딱지를 가진채로 선거를 치룰수는 없어요. 근데 한동훈은 배신자 이미지가 너무 강합니다. 안철수나 오세훈 이준석 같은 케이스가 있는데 이중 가장 유력한건 이준석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해 국힘을 움직이는 이너서클이 이준석을 차기 국힘 대선후보로 낙점지었다는겁니다.  이준석은 윤석열과 대놓고 척을 지었고 아직 젊으며 2030극우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오세훈씨는 한강버스같은 정책실패로 인해 국힘지지층으로부터도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안철수는 너무 낡았죠. 

국힘의 주 지지층은 지역으로는 경북이고 세대로는 2030극우와 7080극우인데 경북과 7080극우는 어찌되었든 민주당을 이길수 있으면 찍어주는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이준석이 국힘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2030과 7080으로 부터 지지받아 상당히 위협적인 카드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아가기 위해서 그는 먼저 국힘 주지지층들에게 용서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용서를 받기 위해서 가장 좋은 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많이 공격하는거죠. 안그래도 20251007 오늘 페이스북에 이재명을 공격하는 글을 올렸군요...전형적인 논리없이 분노하라 라는 글입니다.

지금 명태균특검을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그중 이준석도 걸릴게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이준석의 혐의가 증명되는 즉시 구속시켜 국힘의 희망을 밟아 없애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