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strong>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尹 겨냥한 듯한 글 올려<br>항우 빗대 "누군가의 얼굴 바로 떠올라. 5년 만에 망했다"</strong> </p> <div class="article_view"> <section><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p class="link_figure"> </p> </figure><div> <br>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대변인을 지냈던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 원로들 말에도 ‘나를 가르치려 드느냐’며 화부터 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최근 윤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윤 대통령을 에둘러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div> <p>이 전 위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自矜功伐(자긍공벌) : 스스로 공을 자랑하고, 奮其私智而不師古(분기사지이불사고): 그 자신의 지혜만 믿었지 옛 것을 본받지 않았다’는 중국 진나라 항우에 대한 사마천의 평가를 소개한 뒤 “항우가 왜 실패했나? 사마천의 간단명료한 진단이 가슴을 때린다”고 적었다.</p> </sectio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