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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윤석열 정부가 드디어 ‘반노동 본색’을 드러냈다”며 “윤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서른다섯 번이나 언급했던 자유는 ‘기업의 자유’였던 것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정부가 기업주들의 요구대로 최저임금은 동결하고, 일주일에 최고 92시간까지 일하는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전 위원장이 언급한 것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1주일에 12시간으로 제한된 연장근로 시간을 한 달 단위 평균으로 지키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노동시간총량관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말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626152103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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