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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통화했는데 내 멘탈 다 회복됐다고 생각하고
전화했는데 또 막 눈물나고 그랬는데
제가 예전에 밭갈던 동생들이거든요.
이새끼들이 그러더라고요
내가 물어봤거든요
"느그 이번에 투표했나" 하니까
"아 행님이 하라는데 안합니까 딱 1번 찍어가지고
왔십니더"
내가 그말 딱 듣자마자 진짜 너무 고맙다
너거들 사랑한다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하니까 그중 한 동생이 "아 행님이 하라 안했습니까
행님이 하라면 그기 맞는기지 내봐도 이재명이가 옳은 사람인기라"
하면서 저보고 너무 낙심하지 말라고 하는데
아 이 정치에 관심없는 애들도 내가 참 띄엄띄엄 봤구나
이친구들 진짜 참 할말이 없습니다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
이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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