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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겨냥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에 직접 관여했을 뿐 아니라 각종 의혹의 당사자"라며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에 관여한 바 없다던 윤 후보 측의 주장은 순간 위기를 모면하려는 거짓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는 이날 양평 공흥지구 땅 개발 관련 2018년 민사소송 판결문과 김씨의 가족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 법인등기부등본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현안대응TF가 공개한 판결문은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씨(피고)와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에 투자한 배모씨(원고) 사이의 이익배당 관련 소송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09102128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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