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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개발에서 궁극적인 의혹은 '어떻게 별 자본도 투입하지 않은 화천대유라는 곳이 이익은 가장 많이 가져갔을까?' 하는 점이 핵심입니다.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여기 구성원들이 사업의 초기 자본을 투입한 토지 소유자와의 우선 협상 권한을 가졌기 때문임.
그래서 초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부터 설명해야한다고 함
1.지주작업하는데 든 부산저축은행에서 빌린 돈은 안갚아도 되는가?
초기에는 소위 지주작업이라고 하여, 토지소유주에게 땅을 팔게하고 계약금을 쥐어주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대신 지주작업자는 토지소유주의 땅을 우선 매수 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한을 가짐.
대장동 땅의 약32프로 정도를, 씨세븐이라는 회사의 이대표가 지주작업을 진행했는데, 이 권한을 남욱이 가져가게 된 것임.
그러니 남욱을 배제하고는 이 일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일종의 거대한 알박기임
문제는 이 지주작업을 하는데는 많은 돈이 든다는 점입니다. 씨세븐은 그 돈을 부산 저축은행이라는 곳을 연결해서 융통했었는데
부산저축은행이 돈 빌려준지 1년만에 연장안해준다고 하고, 지주작업해놓은 토지의 우선 협상 권한을 가져가려했었음.
하지만 이후 부산 저축은행은 6조 가량의 부실대출로 엎어짐.
그럼 씨세븐에서 지주작업한다고 부산저축은행에서 빌린 돈은 안갚아도 되는 건가?
이게 제가 그동안 궁금한 지점이었는데,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수사할 때 씨쎄븐이 빠진 게 저축은행사태에서 빌린 돈의 책임을 사라지게 만든 거라고 합니다.
이게 천백억인가 천육백억인가...그렇다고 함. 하지만, 희한하게도 지주작업한 토지 우선 매수권은 남욱또는 씨세븐의 이대표가 가지고 있었던 거죠.
수사를 통해 저축은행부실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수사를 하지 않았으니, 저축은행에서 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하며,
만일 수사를 했더라면, 6조원의 부실 저축은행대출금 손실을 감당한 예금보험공사가 이 권한을 가져가게 되는 거 아닌가? 이 대목은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어쨌든 화천대유에 과도하게 많은 이익이 남은 것 처럼 보이는 이유가 여기서 명분없는 수익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거죠.
2.지주작업한 토지의 우선 매수권은 어떻게 남욱에게 흘러갔나?
씨세븐의 대표는 수원지검에서 수사받게 되었다고 함.
대표이씨가 하는 말로는 이 권한을 빼앗으려는 사람들이 자기네들 뒤에 강찬우검사가 있다고 했는데, 진짜 자신이 수원지검에서 조사받고 또 수원지검에 강찬우가 부임해오더라고 함. 결국 씨세븐 대표는 실형 살고 토지의 우선매수권을 넘겼다고 토로함.
어디까지나 씨세븐 대표의 주장이니까 걸러들어야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로써 50억 클럽에 당시 수원지검 근무자들이 있는 이유가 설명이 되어버림.
3.어떻게 하나은행과 sk증권이 들어왔을까?
토지우선매수권이 사업의 핵심이긴 하지만 아파트 건설과 분양등의 사업을 하려면 조단위의 돈이 필요함. 대체 하나은행과 sk증권은 뭘 믿고 법적분쟁으로 위험해 보이는 이 사업에 돈을 대기 위해 뛰어들었을까?
거기에는 누가 있었을까? 하는 의혹입니다. 하나은행과 sk를 움직인 사람은 누구일까?
또 왜 많은 돈을 투입한 하나은행은 이자정도만 먹고 나가고, 화천대유에게 많은 배당금이 나오도록 설계를 했을까?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이게 가능하게 했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곽상도 아들이 근무하고 있었던 이유가 설명이 되고.
또 이경재 변호사가 고문으로 있는 이유가 설명됨.
물론 우연히 있었을 수도 있죠.
이 모든게 우연이라는 이유로 설명이 가능하긴 한 사안들이긴 합니다.
열린 민주당 티브이와 정봉주 티브이의 내용 간단 정리한 것임.
열린 민주당
정봉주
https://www.youtube.com/watch?v=8xg4DM72Usw&ab_channel=%EC%A0%95%EB%B4%89%EC%A3%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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