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민심이 전부가 아닌 결과가 나올 것이다.

역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호남에서 승리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1987년 김대중(평화민주당), 1992년 김대중(민주당), 1997년 김대중(새정치국민회의)

2002년 노무현(새천년민주당), 2007년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2012년 문재인(민주통합당)

2017년 문재인(더불어민주당) 까지 그랬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선거결과는 과거와 양상이 달랐다.

온라인 입당제 실시이후

더불어민주당하면 호남정당, 국민의힘하면 영남정당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2016년 총선에서 호남은 국민의당을 선택했었고

민주당계 선거결과 최초로 호남의석보다 영남의석이 많은

결과가 나왔다.

또한 2017년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부산과 울산에서 승리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장과 울산시장 경남지사를 가져왔다.

거기다가 2020년 총선에서는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모양새가 나왔지만 영남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서도 영남에서 민주당은 부산 3석, 울산 1석, 경남 3석을

가져왔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정당이 아닌 전국정당화

수도권이 텃밭으로 되어가는 양상이다.

그래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정당

국민의힘은 TK자민련으로 불러도 될 것이라고 본다.

다만, 이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그만큼 잘해야 하는 것을

바탕으로 깔고 하는 말이다.

어줍짢게 이명박근혜 사면을 꺼내거나

검찰 언론 사법 개혁등에서 후퇴를 하면

2021년 재·보선과 같이 서울과 부산에서도

패할 수 있게 되니까 말이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포켓볼 다이에 모여있는 공을

깨트릴 사람이 필요하다.

한번에 절대로 봐주지 않고 원칙대로 하고

한번 내뱉은 말은 절대로 지키는

대한민국 광복이후 76년간 쌓여온 적폐를 전부다 청산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차기정부 임기 5년동안

싹다 적폐를 작살낼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現대통령님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역대 대통령들은 퇴임後 정계를 사실상 떠났었다.

하지만 막중한 작금의 시대에 퇴임을 하시더라도

무언가 맡아주셨으면 한다.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국무총리, 문재인 법무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