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청 공무원들은 초과근무 시간도 비상식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도 일부 문제점을 인정하고, 직원 카드로 초과근무를 등록하지 못하게 하는 등 개선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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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청 공무원들은 초과근무 시간도 비상식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도 일부 문제점을 인정하고, 직원 카드로 초과근무를 등록하지 못하게 하는 등 개선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에서 광범위한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급이 의심되는 배경엔 허술한 시스템 문제도 있다. 서울시의 ‘25개 자치구의 초과근무수당 운영실태 점검 결과’를 보면, 송파구는 유일하게 지문 인증과 더불어 카드 인증 방식으로 초과근무를 등록하고 있었다.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카드 인증을 없앤 것과 대조적이다.
송파구의 사정을 잘 아는 여러 관계자는 “부서에 따라 초과근무 인증을 위한 카드를 모아두고 부서원 한명이 남아 있다가 초과근무 인증을 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송파구청 총무과장도 <한겨레>와 만나 “카드로 초과근무 여부를 인증하는 것이 직원들의 초과근무 시간을 늘리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초과근무 인증에 더는 카드를 허용하지 않고, 초과근무 뒤 중간 인증을 하지 않을 경우 수당 지급을 불허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출처 |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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