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영국 이스라엘 등 백신접종 속도가 빨랐던 국가들의 현재 상황을 보면 여전히 감염자 많이 나오고 입원과 사망도 늘고있습니다.

백신접종을 자발적 지원에만 의존해서 60-70% 수준으로 해서는 현재의 사태가 수습되기 어렵다는 것을 이런 데이타는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한국은 지금 70% 접종률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70% 목표에 도달해도 상황이 과연 나아질지 장담할수 없습니다.

그러면 백신접종률을 95% 이상으로 대폭 끌어올리는 등 사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우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백신접종을 지금처럼 자발적 의지에 맡기지 말고 전국민 의무적으로 접종하도록 강제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각종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생겨서 백신의 효과는 떨어지는게 필연이고

결국 이런식이면 상황의 종료는 영원히 불가능해진다고 봅니다.

결말이 뻔한 막다른 골목으로 아무 대책없이 달리지 말고, 더 많은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만들어져 백신이 무력화되고 손쓸수없이 더 나빠지기 전에 지금 변이 바이러스 종류가 고작 3-4가지 미만인 초기 상황에 당장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는게 필요한 시점 아닐까요?

백신접종에 큰 이익이 없는 30대와 그 미만은 제외하고라고 40대 이상 모든 국민에게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게 사회적으로 확실하게 이익입니다. 물론 의학적 소견 등 접종이 불가능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하고.

이미 영유아들 여러가지 백신들 예방접종은 의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아마비, 홍역, 결핵, 디프테리아, 장티푸스 등 우리 모두 의무적으로 다 맞았습니다. 초중학교 입학하려면 필수예방접종 기록 제출 의무적으로 하죠? 필수 예방주사 안 맞으면 외국으로 취업이나 유학 이민도 불가능합니다. 외국 정부들이 예방접종 기록을 요구하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이라고 해서 의무화를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백신 접종이 너무 늦으면 변이 바이러스의 종류가 너무 많아져서 백신으로는 상황 종료가 영원히 불가능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사회적 논의를 적극적으로 시작해서 결론을 한달 이내에 내리고 의무적 강제접종을 실시하면 좋겠습니다. 백신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일부를 지금처럼 "배려"해주다가 사회 전체가 다같이 망할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바이러스에게 유리하고 인간에게는 불리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