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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igation은 완화, 저감, 감축 등으로 번역된다. 한국 환경운동가들은 주로 저감이란 표현을 쓰는 듯하다
Adaptation은 적응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거나 안정화시키는 걸 Mitigate한다는 건데, 이 단어는 불편하거나 고통스러운 상태를 덜 불편하게 덜 고통스럽게 할 때 쓰는 단어다
이상하지 않은가? 넷-제로를 말하는 이 시대에 저감이라고? 대기 중 온실가스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주류' 아닌가? 그것도 2050년까지가 국제적 합의라고 하지 않는가?
한국은 더구나 한 해 18%씩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하지 않는가? Mitigation? 전혀 상황에 맞지 않다
그럼 적응은 맞는 표현인가? 지금뿐 아니라, 미래에 '반드시' 일어날 변화에 맞춰 현실을 바꾸어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사회를 통새미로 완전히 재구성하는 것인가?
탈바꿈을 할 때, 적응이란 표현을 쓰는가? Transformation이라고 한다. 외국에서도 이런 표현을 쓴다
즉!!! 적응이라고 자꾸 지껄이는 환경운동가, 활동가들은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자기고백 중인 거다
저감, 감축, 완화도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말이다. 이는 온실가스를 대기 중에 계속해서 뿜어내겠다는 말이다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상황으로 급격히 가야한다고 주장하지 않는가? 온실가스 퇴출이라고 하던지, 탈탄소라고 해야 하지 않는가?
적어도 이삼년, 삼사년은 뒤떨어진 표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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