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span class="info_view"></span> <p><strong>文대통령,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영상메시지 </strong></p> <div class="article_view"> <section><p>[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정부는 할머니들이 ‘괜찮다’라고 하실 때까지 할머니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div> <p>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p class="link_figure"> </p> </figure><div> <p class="link_figure"> <img width="658" class="thumb_g_article" alt="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8/14/Edaily/20200814102849528deug.jpg"></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figcaption> </figcaption><figcaption> </figcaption><figcaption><br></figcaption></div> <div>문 대통령은 14일 충남 천안시 국립망향의 동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면서 이처럼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세 번째 국가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div> <p>문 대통령은 “오늘은 29년 전,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증언하신 날”이라며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증언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UN인권조사관의 보고서로 채택됐고, 국제인권 법정을 거쳐 전쟁범죄로 규정됐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