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70701030112069001" target="_blank">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70701030112069001</a></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00" height="432" style="border:;" alt="2020070701030112069001_b.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7/15941171266092f56b3964403ba1ff4fff42c704c7__mn693430__w300__h432__f20924__Ym202007.jpg" filesize="20924"></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대표 민중가수 ‘아이러니’공개<br><br></strong>“일 푼의 깜냥도 아닌 것이/눈 어둔 권력에 알랑대니/콩고물의 완장을 차셨네/진보의 힘 자신을 키웠다네 (중략) 꺼져라! 기회주의자여.”<br><br>대표적 민중가수로 꼽히는 가수 안치환(사진)이 진보 권력을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다. 안치환은 자신이 직접 작곡·작사해 7일 정오에 공개한 신곡 ‘아이러니’를 통해 한때 자유와 해방을 외치던 이들이 권력을 탐하는 낯 두꺼운 기회주의자가 된 것을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우리가 어느 별에서’ 같은 서정적인 노래를 부르는 포크가수이지만 386 민주화 운동권에 뿌리를 둔 대표적 민중가수인 안치환은 이 같은 현 상황을 제목처럼 ‘아이러니’라고 했다. <br><br>안치환은 밴드와 일렉트로닉 신스를 가미한 강렬한 사운드에 포효하는 창법으로 “끼리끼리 모여 환장해 춤추네/싸구려 천지 자뻑의 잔치뿐 (중략) 쩔어 사시네 서글픈 관종이여”라며 “아이러니 왜 이러니 죽쒀서 개줬니?/아이러니 다 이러니 다를 게 없잖니/꺼져라! 기회주의자여”라고 울분을 토해내듯 노래한다. <br><br>안치환은 신곡을 발표하며 밝힌 ‘기획의도’에서 “세월은 흘렀고 우리들의 낯은 두꺼워졌다. 권력은 탐하는 자의 것이지만 너무 뻔뻔하다. 기회주의자들의 생명력은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며 “시민의 힘, 진보의 힘은 누굴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br><br>안치환은 7일 전화통화에서 <span style="background-color:rgb(232,217,255);">“내가 쓴 기획의도에 하고자 하는 말을 모두 담았다. 누군가 서운하다고 해도 개의치 않는다. 그렇게 말하는 자가 바로 부끄러운 자다”</span>라며 <span style="background-color:rgb(232,217,255);">“‘네 편 내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시점과 관점으로 현재를 바라보고자 했다”</span>고 말했다. <br><br>안진용 기자 <a target="_blank" href="mai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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