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 뭔지나 알아보자는 거 뿐이지. <div><br></div> <div>할매는 배신이나 이용했다는 말을 했는데, 대체 어떤 행동을 두고 그런 표현을 하는지 알 수 없는데, 그 표현 옮기면서 왜 취재는 하지 않는 겁니까?</div> <div><br></div> <div>게다가 국세청 양식에 대한 내용은 정말 황당하던데 취재라는 것을 아예 하지 않는 거 같더군요. 밥벌이 그렇게 하면 남의 집 공사를 해도 욕 먹을 건데.</div> <div><br></div> <div>저는 이런 상황에서 윤미향씨 측의 해명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해명을 하면 해명에 대한 해명을 또 요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가령, 언론의 의혹 제기는 국세청 자료에 국한되었기에 윤미향씨나 팩트체크하는 김어준도 그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를 설명하고 나니 곧바로 정의연의 장부에 대해서는 소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div> <div><br><div><br></div> <div><br></div> <div>코로나가 처음에 신천지 때문에 확산되던 시기에는 언론이 정부에 타격을 줄 의도로 보도를 많이 했다고 봅니다.</div></div> <div><br></div> <div>덕분에 경각심이 생겼고 사람들은 조심했습니다. 그리고 확산세는 줄어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지금은 언론이 그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음. </div> <div><br></div> <div>언론은 이걸로 정부에 타격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 겁니다.</div> <div><br></div> <div>그 대신 정의연에 대한 이야길 하고 있음. 이는 전혀 공익적인 발로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박노자씨는 이것이 태평양 방어라는 전략적인 구도 하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정의연이 걸림돌이라는 거죠.</div> <div><br></div> <div>어 그런가? 물론 바깥에서 보이는 구도는 그렇지만, 언론이 그런 생각하고 기사 쓰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들은 그럴 능력이 안된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보다 제 관심을 끄는 이야기는 한명숙 총리에 대한 검찰의 모사였습니다.</div> <div><br></div> <div>첫번째,검찰이 애초 돈을 줬다고 위증을 하도록 한 사람이었던 한만호는 죽었지만 비망록이 남았고 </div> <div><br></div> <div>두번째,kbs가 한만호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만호씨의 생전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세번째, 한모씨라는, 검찰이 항소심에서 위증을 하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만호에게서 한명숙씨에게 돈을 줬다는 것을 감옥에서 들었다'고 말할 사람이었음. 한씨 이외 최씨와 김씨가 있었다고 합니다.</span></div> <div><br></div> <div>네번째, 3명중 한명인 최씨는 이미 올해 4월에 법무부에 이 내용에 관하여 별도로 진정을 내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한모씨는 특수부 이외 다른 부서의 검찰에게 특수부 검사들이 2심을 뒤집기 위해 위증을 준비하고 있었던 내용을 말했다고 하고, 그 검찰은 특수부 쪽에 사실 확인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쪽에서도 증인이 나올 수가 있겠죠. 최소한 조사 기록이라도. </div> <div>애초 최씨 김씨 이외에, 한씨를 검찰이 끌어들인 이유가 이것(이미 많은 것을 알아버렸고, 검찰 내부에서도 아는 사람이 생겼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한모씨는 법정에 설 마음이 없었다고 함.</div> <div><br></div> <div>참고로 한모씨는 검찰이 가족을 인질삼을 것을 우려해 아들을 미국 시민권자로 만들었다고 함.</div> <div><br></div> <div><br></div> <div>한명숙씨을 유죄로 만들 당시에도 언론은 톡톡히 공모자 역할을 했었던 걸로 보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여전히 내가 멀쩡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게 미안하고 무서워지고, 주름진 마음이 펴지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고문으로 간첩 사건 조작하던 시절과 하나도 달라진 게 없으니까요. 자백을 위해 언론이 동원되었고, 가족 인질극으로 바뀐 것 뿐이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마지막으로..2심 판결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불확실한 내용을 4번의 재판으로, 게다가 증언을 번복한 한만호를 부르지도 않고 결론내었는가?</div> <div><br></div> <div>1심 이후 특별히 새로 드러난 증거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div> <div><br></div> <div>그리고 정형식 판사는 어떻게 항소심에 배정되었는가? </div> <div><br></div> <div>법원 행정에 의해 우연히? </div> <div><br></div> <div>그럴리가 없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