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ㅇ 우리가 일상에서 권위를 부여하는 것은 무얼까...</p> <p>ㅇ 나는 어느정도 유교주의 전통을 가진 시대의 산물이라,,, 나이가 연세라 존중 받는 시대에 삶의 초반기를 보냈다. </p> <p> 농경시대 이래 .. 나이든이의 경험은 실력이었다. 세종대왕은 80이상의 노인은 100명 정승의 지혜보다 높다하였다.</p> <p> 아궁이시대...살림의 노하우는 할머니의 권위의 원천이었다.</p> <p> 그러다.. 산업화시대는 나이든 장인 정도만이 실력자로 인정받으며.. 뒷구석방 노인들이란 말이 떠돌다가..</p> <p> 이제는 유튜브에 나오는 지식으로 떠들어대는 손녀에도 말빨에서 밀린다. </p> <p> 이제는 그들이 쌓아왔던 고행의 숙련과 지혜마저 비꼼의 대상이 되는 새로운 시대로 넘어갔다.</p> <p> 당장의 나부터 조상신의 권위를 제거하며, 제사를 안지내게 되고 ...</p> <p> 나이든 이는 시대에 늦은 이로 자연스레 인식하게 되고.. 연장자의 지혜나 미덕의 과잉은 꼰대스러움이 되고 ...</p> <p> 심지어 오랜기간 숙련으로 단련된 장인들의 지식과 기술은 고인물로 폄하되는 일상을 목도한다.</p> <p> </p> <p>ㅇ 서양을 뛰어넘은 유일한 아시아의 기적 국가 권위를 한몸에 안았던 일본은 ... </p> <p> 산업화 성공의 영광에 천착하다,,, 아날로그 시대의 후진국이라 웃음을 사고 있다.</p> <p> 일본의 발음은 약해 코로나에 강하다는 방송이 버젓히... 진지하게 공유되는...</p> <p> 어느덧 저 멀리 아프리카 수준의 상식을 가진 일본사회가 이제는 너무도 일상이 되어간다. </p> <p> 정말, 일본은 권위를 가진 산업화 국가의 상징이었는데...</p> <p><br></p> <p>ㅇ이렇든 한 시대에 권위를 가졌던 선망의 대상이 있었고, 그들은 경배의 대상이었다.</p> <p> 그런데.. 이제는 ... 사회발전의 걸림돌이 치부되고 있다.</p> <p><br></p> <p> 서울대는...권력기관의 기득 유지를 위한 지식자료 생산자로서.. 체제유지를 위한 활동에 매지하며..그 가격표를 높게 쳐주는 곳이요... </p> <p> 교수는... 학위로 무장하고, 수백년전 낡은 지식을 현학스러운 개념과 그들만의 용어로 포장하여 고집스레 편향을 웅변하는 놈들이고... </p> <p> 서울대생들은....공부잘하는 사회부적응자들요...</p> <p> 언론은 .... 친일파 기득권과 자본세력 기득권에 기생하는 파편기득권이요....</p> <p> 기자들은..... 룸싸롱과 촌지를 향수하고 지향하며.. 온갖 왜곡질 제목장사로 어그로에 성공하면 보람과 성공으로 하루의 오르가즘을</p> <p> 맛보는 기레기이요....</p> <p> 진중권은... 한때는 자칭 날카로이 레드임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나, 덜떠러진 글들로......중구난방... 까이다가... </p> <p> 이제는 기존의 낡은 권위들에 안착하고자 ... 그 권위들을 인정해달고 목청을 높이며.. </p> <p> 아울러 그 권위들에 자신도 포함시켜달가고.. 악을 쓰는... 안쓰러움을 연출했다.</p> <p> 보수언론은 그 아가리질을 활용하고자 하고... 진중권은 그 아가질의 가격을 높게 쳐주는 이들을 위해 활약하겠다는 맹세아래..</p> <p> 쓸개도 빼줄놈이라는 인상을 확실하게 보였주고 있다. </p> <p><br></p> <p>ㅇ 그동안 우리가 부여했던 권위가 무엇으로 부터 형성되었는가...</p> <p> 오랫동안 실력을 쌓고, 그 실력을 바탕으로 성실성으로 공익을 위한 행위를 하고, 그것이 사회에 이로움을 낳고</p> <p> 그 신뢰를 쌓고, 그것을 인정받아 나온 것이 아닌가..</p> <p><br></p> <p>ㅇ 그런데... 한때 그 권위를 인정받았던 많은 것들이 ... </p> <p> 그 시대나 가치의 변화에 부응못하고, 실력이 딸리고.. 공적 이익을 낳지 못하고... 신뢰를 잃어버리고...</p> <p> 그런데.. 그 귄위를 유지하려다 보니... 무리수를 남발한다.</p> <p><br></p> <p>ㅇ 오늘 일어나서... 김종배의 천기누설을 듣고 있자니..... </p> <p> 이제, 우리가 알고 있던.... 검찰, 사법부의 권위도 일대 전환을 맞이 할 전조를 느낀다.</p> <p> 정의의 사도가 아닌... 지들 기득권을 위해 온갖 악행을 서슴치 않는 양아치 집단으로....</p> <p> 그동안 오랜동안 하도 많이 변화하고, 상실해가는 권위들의 퇴행과정을 지켜본 느낌으로...</p> <p> 그들도 그렇게 무너지는 하나의 권위라....느껴본다...</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 </p> <p> </p> <p><br></p> <p><br></p> <p><br></p> <p><br></p> <p> </p> <p> </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 </p> <p><br></p> <p><br></p> <p> </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