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24일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까지 소재가 드러나지 않은 670명 가운데 오후 3시 기준으로 13명을 빼고 나머지 교인 소재를 확인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특히 대구경찰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신천지 교인 242명에 확인을 요청받고 수사관 618명을 투입했다.</div> <div><br></div> <div>이번에 소재를 확인한 신천지 교인 중 46명은 해외로 출국했거나 군에 입대한 것으로 드러났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보건당국은 "명단이 파악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천336명 중 유증상자 1천193명에 대한 집중 조사를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구·군 9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외에 이동 검진 45개 팀이 자가 격리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검체 조사를 하고 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대구시는 신천지 교인 9천여명에게는 구·군 공무원 3천여명을 동원해 '1대 3' 형식으로 관리하고 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더구나 신천지 교인 가운데 의료진, 교사 등에는 대구시 공무원이 직접 관리한다고 설명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권영진 시장은 "의심 증세가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체 검사가 본격화되면 환자 수가 대폭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131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구 누적 확진자는 457명으로 늘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대구지역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엿새만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밤사이 지역 추가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115명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및 센터, 복음방 등 관련 시설 25곳을 관리대상에 포함해 방역 등을 하고 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