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당시 메르스가 삼성병원 응급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을 때 정부관계자와 언론은 병원 이름을 말 안 하려고 애를 씀.</div> <div><br></div> <div>결국 성질 급한 박원순 시장이 지자체 장으로서 터뜨려버렸음. 이것은 원칙적인 대응이었다고 생각함. </div> <div><br></div> <div>만일 메르스가 지역사회 감염이 벌어지는 질병이었다면 완전 난리가 났을 거라고 생각함. 메르스는 무려 치사율이 40프로임. (한국에선 20프로)</div> <div><br></div> <div>하지만 다행히도, 메르스의 지역 사회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음. </div> <div><br></div> <div>당시 문x표라는 분이 보복부 장관이었는데, 이분은 질병 통제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었음. <span style="font-size:9pt;">이후 국민연금으로 건너가서 삼성합병에 도움주다가 감빵 감. 이런 사람을 보복부 장관 시켰다는 건, 의료에 대해, 재정을 통제하는 입장으로 임한 태도가 그대로 반영된 거라고 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쨌든 메르스는 당시 '정보 통제'라는 당시 한국 정부의 실존 그 자체를 보여준 사건이었다고 봄.</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중국도 초기 정보 통제 하려다가 실패하고 코로나 19가 완전 확산되고 나서야 중국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음.</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전염병을 확산 시키는 원인은 정보 통제임.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 이야기는 '어떤 집단의 질병 등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은 정치적 의사소통 능력이나 자정 능력을 재는 척도'라는 의미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런 의미에서 현재 종교의 신도가 수퍼 전파자가 된 건 그 집단의 얼굴을 보여준다고 생각함.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제는 이들이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투명성과 정보 공개라는 행동 원칙을 요구하는 사회의 압박에 어떻게 행동할까 하는 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들은 사회의 요구에 순순히 협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현재 일본은 지역사회 감염이 이미 시작된 상황이라고 생각함. </div> <div><br></div> <div>한국도 초기에 진입했음.</div> <div><br></div> <div>메르스 때와 전파력이 비교가 불가함. 결국 우리나라만 방역 잘한다고 문제가 해결 안됨. 외국에서 계속 유입되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질병 발생 초창기에는 "중국 우한에 다녀온 사람은 업소에 들어오기 전에 알려 달라" 라고 이야기를 하면 되었음.</div> <div><br></div> <div>이제는 "중국 우한 뿐 아니라 동남아, 서울 경기도 대구에 다녀왔거나 최근 ktx를 이용한 적 있으면 알려 달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임. </div> <div><br></div> <div>앞으로는 신종플루처럼 대응해야 하는 게 아닌가...</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