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3">1 내가 도저히 듣거나 보지 못하는 게 환경관련 인사들의 탄압사다</font>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2 환경운동을 하다 감옥에 간 사람에 대한 다큐도 있을 거다. Bidder 70인가? 못봤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3 환경운동은 삶의 터전의 지키려는 원주민들의 생존투쟁일 수도 있고, 과학적 사실을 말했다가 생계와 목숨이 끊긴 과학자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환경을 지키려다 폭행을 당하고 협박을 당하는 운동가일 수도 있다.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4 환경운동은 중산층의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고, 살아남으려는 발버둥이나, 목숨까지 헌신짝처럼 버릴 대의일 수도 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5 하고싶은 말은, 정말로 감옥에 가고, 목숨을 잃고, 생계를 빼앗기고, 폭행을 당하고, 협박을 당하는 사람들 많다는 거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6 이런 희생자들을 언급할 땐 제발 조심해줬음 싶다. 환경운동을 한다고, 똑같은 대의라고, 손쉽게 그들의 명성을 끌어다 쓸 수는 없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7 영국에서 노인들이 시작한 멸종 반란군은, 시민불복종 운동으로 감옥에 가는 게 목표다. 이런 운동을 무슨 플래쉬 몹 따라 하듯이, 감옥에 갈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 흉내내지 말자. 죽은 사람의 명성은 돈을 벌기 위해 끌어쓰는 거 많이 봤지만, 산사람들을 그러는 경우는 못봤다. 이들이 유명해졌다고, 자신의 운동과 같다는 식으로 소개하지 말자. 아니, 감옥에 갈려고 시위하는 사람들이란 말만 빼고 소개하면 그 게 소개인가? 모독인가?</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8 이제 17살이 된 그레타 툰베리를 쉽사리 인용하지 말자. 그녀가 받는 협박과 살해위협, 조롱의 강도를 아는가? 세계 최강국의 인류 역사상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자리라는 미국 대통령이 그녀를 조롱한다. 끝없는 협박과 조롱, 테러위협에 시달리는 십 대 소녀를 운동의 정당성을 위해 끌어다 쓰지 말자. 그녀를 소개하려면, 그녀의 분노와 그녀가 하는 말을 정확히 전달하자. 그녀의 주장 중 핵심은 다 빠지고, 그녀의 유명세만 가져다 쓰는 짓은 정말 꼴불견이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9 어차피, 당신들의 지구고, 그를 지키기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이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다 다를 거다. 할 수 있는 만큼 한다고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어차피 미국에서도 환경운동은, 백인 남성의 운동으로 비판받는다. 최소한 2억 이상은 손에 쥐고 있어야 하는 운동이었지 않나?</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10 어차리 환경은, 지구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공간이고, 인간이 멸종한다면 다른 생명체가 살아갈 공간이다. 누구에게나 권리가 있고, 누구에게나 책임이 있다. 자기가 살 공간을 불지른다고 뭐라 할 텐가? 하지만, 지구상 생명체 모두의 문제라는 게 문제를 만든다. 다 같은 게 아니다. 정말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대학에서 전공을 바꾸거나, 대학을 포기하거나, 지구에 도움이 되는 직업을 찾아 돈을 포기하거나... 다 같지 않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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