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서지현</div> <div>임은정</div> <div>안미현</div> <div>진혜원</div> <div> </div> <div>검찰 내부의 부조리와 부당한 관행을 폭로한 검사들이다. 조폭 같은 검찰 조직에서 내부고발자로서 그들이 겪었을 고충은 미루 짐작할 수 있을 터. </div> <div>새까만 후배, 갖은 거라고는 x밖에 없는 검사놈에게 마늘 먹고 인간되라는 수모를 받으면서도 임은정은 자리를 지켰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까지 그들은 상갓집에서 추태나 부리는 인간말종들, 보복이 두려워 침묵하는 비겁한 검사들의 술자리 안주감이 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div> <div> </div> <div>내가 궁금한 건, 검찰이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이 지경에 이르고서도 어떻게 조찬 놈들 중 단, 한 놈도 잘못된 조직문화를 비판하지 않느냐다.</div> <div> </div> <div>되돌아보면, 조찬 놈들이 무능해 나라가 절단 날 때마나 온몸으로 고통을 감내한 이들은 우리의 어머니요, 누이였다. 임진년 왜놈의 난이 그랬고 병자년 오랑캐의 난 때도 그랬고 일제가 조선을 식민통치할 때도 그랬고 경인년에 남북이 갈려 싸울 때도 그랬다.</div> <div> </div> <div>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자신의 조세 마요네즈를 발라 룸싸롱 여종원에게 빨아달라는 시키가, 뒤에 병풍 쳐 놓고 앞에서는 폭탄주 돌리고 뒤에선 빠x리나 하고 자빠진 인간말종들이, 교통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진주 어느 별장으로 X하러 다녔던 세키들이 어따 대고 검찰 중립이 어쩌니 저쩌니 개지x 떤단 말인가.</div> <div> </div> <div>얼마나 썩어 빠지고 오만했으면, 공문서를 위조해도, 거짓 서류를 증거물로 제출해도, 피의 증거물을 돌려줘도, 상갓집에서 후배를 성추행해도 단지 검사란 이유로, 조직의 일원이란 이유로 덮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러고서도 무사할 수 있는 조직이 도대체 세상천지 어디 있나?</div> <div> </div> <div>지금 검찰 개혁에 반발하여 무슨 대단한 놈마냥 흰소리 날리는 놈들 중 단 한 놈이라도 당시 조직의 잘못을 비판한 놈이 있었나 말이다.</div> <div> </div> <div>서지현, 임은정, 안미현, 진혜원에 비하면 발빠닥 때만도 못한 놈들이 단지 조슬 찼다는 이유로 근엄한 양 개지x 떠는 건 도저히 못봐주겠다.</div> <div>차라리 조슬 짤라라. 이 썩어빠진 개망나니 쉐키들아.</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