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싫어하는 집사람이 해돋이 보러 가자고 해서 일찍부터 서둘러 근처 용마산 올랐는데 역시 눈 오고 흐려서 해는 못보고 정상표지석 배경으로 사진만 찰칵하고 내려오는길에~~~

맞은편에서 한무리 일행이 밀려오는데
선두에 기자도 있고 해서 중랑구 행사(서영교 의원 류경기 구청장 박터트리고) 에도 언론 많이 붙는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이 있어 누구지 누구지 고민하던 찰나
딱 보니 경호실장님 그리고 그 뒤에 달님~~ 사람 피해다녀서
와이프랑 둘만 있었는데 어어어어어!!!!! 하고  어쩔 줄 모르니 
와서 악수해주심 완전 대박!!!

너무 놀라고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사진 담을 생각도 못하고 지금은 따쓰한 손길만 회상하고 있음

그리고 바로 김상조 위원장님도 잠깐 스쳐지나가셨는데
이런 짧은 시간에 영상 남기고 사진 촬영 하는 분은 대단한 것 같음 
난 정신 못차려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아무튼 일출 못봐서 아쉬웠지만  우리 문대통령님 보니 2020 시작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 같아 정말 기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