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1/1574597368d5217a37ac4140ce9c15d84d83062740__mn287776__w687__h560__f70549__Ym201911.png" width="687" height="560" alt="20191124_210849.png" style="border:none;" filesize="70549"></div><br></div>경찰이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침낭을 빼앗으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br><br><div></div>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애국시민이 침낭을 건네주려 하자 경찰이 빼앗았다고 한다"며 "황 대표가 결국 삭풍 속에 몸져누웠다"고 주장했습니다.<br><br>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한국당 관계자들이 가져온 물건을 경찰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생긴 우발적 소동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서울지방경찰청은 "한국당 관계자들이 가져온 큰 비닐 봉투를 경찰이 확인하려고 하자 당 관계자와 유튜버들이 몰려와 항의하면서 혼잡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br>또 경찰 근무자가 침낭을 빼앗거나 황 대표가 화장실에 간 동안 침낭을 걷으려 한 사실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