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김재원이 저런 법안을 발의했다구요.  네. 역시 수구답습니다. </p> <p>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왜 저런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지 않고 뜨뜻미지근하게 현행 제도를 보완하겠다고만 할까요?</p> <p>개혁성이 떨어져서?  민의를 못 읽어서? </p> <p><br></p> <p>정시 100%....예전 학력고사 시절로 돌아가자는 거죠. (제가 그 시절에 중고교를 다녔어요)</p> <p>얼핏 보면 매우 공정해 보입니다.  전두환 시절 처럼,  과외나 재수생 학원을 제외한 일반 입시 학원이</p> <p>일절 금지된 경우,  그야말로 아이들의 순수한 노력과 머리만으로 부딪치는 거라면,  (후반부에 쓰겠지만, 그것도 옳은 방향이 아닙니다)</p> <p>일견 그럴싸 해보이죠. 공평무사해보인단 말입니다?  실제로 그 시절엔 서울대,연대,고대에 가난한 집, 시골 출신 애들이 바글거렸습니다.</p> <p>지방의 그냥 일반 고등학교에서 한 해에 열 댓명씩  서울대 보내는 일이 허다했구요.  </p> <p><br></p> <p>그 시절에 성문종합영어 한 권, 수학의 정석 한 권 들고서 혼자 힘으로 책장이 닳아지게 공부해서</p> <p>좋은 대학도 가고 좋은 직업도 얻었던 4,50대 남성들이 가장 열띠게  '정시가 공정하다' 고 떠듭니다. </p> <p>그 순수한 마음은 알겠지만.....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요,  한없이 어리석은 소립니다.   </p> <p>그게 벌써 3,40년 전 얘기거든요?   </p> <p><br></p> <p><br></p> <p>현재 정시 비율 올리자는 쪽 찬성 비율이 60퍼센트가 넘습니다. </p> <p>그런데...대중이 언제나 옳을까요? </p> <p>아뇨. 대중은 결코 현명하지 않습니다.  </p> <p>시행착오를 겪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서 볼 때 대체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가는 거지</p> <p>어리석을 때도 많습니다.   박근혜, 이명박 누가 뽑았나요? </p> <p><br></p> <p>그럼 어떻게 하자는 소리냐....왜 정시는 안된다는 거냐....</p> <p><br></p> <p>(이어서)</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