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 전후로 소위 '문파'라고 자칭하는 일부 지지층들이 이재명의 대선경선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나 도덕적 문제등을 이유로 자유당 남경필을 밀어주자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div><br></div> <div>이 과정에서 문대통령을 위해서는 남경필을 찍어야 된다는 주장과 이재명과 운동권에 대한 음모론들이 허구헌날 쏟아지고 남경필에 파파미라는 애칭까지 붙여줬던게 자칭 지지자들의 행태였죠</div> <div><br></div> <div>물론 지선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남경필의 참패로 끝났고 그들은 그동안 인터넷에서 부린 깽판이 무색하게 현실의 무력함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민주당 전당대회</div> <div><br></div> <div>지선의 참패로 독기가 오른 자칭 문파들은 그들이 즐겨듣는 정치신세계의 권순욱이 지지하는 김진표를 밀기 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이 과정에서 교회다니는 김진표에게 진표살이라는 칭찬하는지 엿먹이는건지 알수없는 애칭도 지어주고</div> <div><br></div> <div>이해찬 후보에 대한 건강이상설 유포나 사태파악을 못한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욕설 및 소위 찢몰이라는 조리돌림으로 인터넷 여론을 장악한듯 했지만</div> <div><br></div> <div>결과는 김진표가 3등으로 끝났습니다. 이걸 기점으로 넷상 여론과 현실의 괴리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죠</div> <div><br></div> <div>그리고 얼마전에 있었던 재보선</div> <div><br></div> <div>민주당은 창원성산에 고 노회찬 의원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고 결과는 황교안의 거대한 삽질에 힘입어 500여표차로 정의당이 이겼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 개표과정중에 자유당에 유리하게 나오는 과정에서 일부 성질급한 그분들이 당대표 물러나라니 뭐니 하면서 설래발 놓다 개표 끝나고 사라지는 촌극이 있었죠</div> <div><br></div> <div>일련의 상황들을 통해서 그분들에게는 오직 이재명에 대한 증오와 만물이재명설로 일컬어지는 찢몰이라는 인민재판만 남게 되었는데</div> <div><br></div> <div>그리고 얼마 전 나온 1심결과는 권순욱, 이정렬, 장신중 등등 그분들의 열렬한 굿판과 기우제와는 달리 싱거운 무죄와 불기소로 끝났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대선경선 전후로 이재명을 경멸하게 된 저의 솔직한 감상을 이야기하면 개인적으로 저것들이 이재명과 동반자폭이라도 했다면 나름 인정해 줬을겁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저것들이 권순욱, 공지영, 김부선, 이정렬 등등과 지난 1년간 벌인 짓거리는 이재명에게 별다른 유효타도 주지 못했고</div> <div><br></div> <div>지지층 내부에는 저들이 완장을 차고 벌인 분열과 광기와 선동만 남았습니다.</div> <div><br></div> <div>앞으로 저들은 총선때 최후의 힘을 끌어모아 온오프에서 온갖 깽판을 부릴것 같은데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요즘 찢몰이 대상이 유시민 이사장과 조국 민정수석이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까지 확대된 상태에서 얼마나 더 마녀사냥을 벌일지 걱정되는 판입니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