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평소에 머릿속을 맴돌던 생각 몇자 적어보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div> <div> </div> <div>성매매 합법화에 대하여 찬성하시나요?</div> <div>먼저 저의 의견을 말씀 드리면 저는 반대합니다.</div> <div>성매매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중 하나이고 절대 사라 질 수 없다는 의견에 대하여 인정합니다.</div> <div>그렇다고 합법화하고 정당화 할 수 있는 이유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어떤분은 각자의 선택의 영역이라고도 합니다.</div> <div>하지만 본인의 몸이라고 성을 파는 행위를 자유에 맡기는 것이 사회 공동체에 도움이 될까요?</div> <div>우리는 자신의 장기를 파는 행위를 범죄로 처벌합니다.</div> <div>성을 파는 행위도 몸의 일부를 떼어 파는 것은 아니지만 이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div> <div>장기를 떼어 파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을 파는 행위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행위는 매우 많이 있을 것이지만 </div> <div>몸의 일부를 떼어 파는 것 만큼은 최소한의 법으로 규제를 하듯이</div> <div>성을 팔고 사는 행위를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최소한의 규범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본인 인격의 존엄이 훼손되는 만큼 내키지 않아도 스스로 성을 팔고 살만큼 절박한 사정들이 있을 것입니다.</div> <div>그렇다고 이것을 법적으로 정당화 시켜주는 것은 법의 실효성 여부를 떠나 옳지 않다는 생각입니다.</div> <div> </div> <div>덧붙여서 포르노 합법화도 반대합니다.</div> <div>포르노를 촬영하는 당사자(배우)들의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된다는 점에서 성매매와 다를 바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혹시 포르노 배우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 자신의 성을 파는 것이 아니라 </div> <div>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반대할 생각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영화배우가 작품에서 영화를 위하여 옷을 벗고 연기하거나 포르노 배우가 자신의 쾌락이나 포르노 작품을 위하여 연기하는 자체에 대한 반대는 아닙니다.</div> <div> </div> <div>포르노 배우가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카메라 앞에서 섹스를 한다면 이는 성매매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