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안 소장은 조선일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더 이상 언론사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다. 국가정보원과 같은 권력 기구가 됐다. 사주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비리를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소장은 “특히 ‘박수환 문자’에서 드러난 조선일보 간부들의 음습한 기사 거래는 조선일보 스스로 경제적 특혜와 뇌물을 바라는 특권집단이라는 걸 보여준 사건이다. 부당한 금품을 받아 업무에 반하는 일을 했다.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며 “이번 고발장에도 관련 내용이 있지만 뜻있는 법률전문가들과 함께 추가 고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일가의 불법적 그린벨트 묘지 조성 의혹 등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소장은 “조선일보 논조를 문제 삼는 게 아니다”라며 “논조 문제는 사회적 토론을 통해 우리 시민사회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언론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하고 사회적으로 큰 책임을 갖고 있다. 공공성이 무너진 언론사에 이제라도 제대로 된 책임을 묻겠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조 등 기존 언론단체에 언론 문제의 모든 걸 해결하라고 요구할 수 없다”며 “언론사가 한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면 시민들 스스로가 이를 인식하고 고발에 나서야 한다. 민사소송이라도 해야 재벌 언론이 움찔한다. 집요하게 기자 실명을 공개하고 비판해야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만큼은 조선일보 내부에서 학을 뗄 정도로 물고 늘어질 생각”이라며 “그들은 영향력과 책임을 갖고 있는 언론사이기 때문이다. 그런 언론사가 저지른 범죄가 사회에 어떤 해악을 끼치는지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