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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27217
    작성자 : 밥우유다
    추천 : 4/4
    조회수 : 1164
    IP : 175.214.***.13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9/02/21 15:53:41
    http://todayhumor.com/?sisa_1127217 모바일
    한국형 페미니즘이여 지네를 거부하고 칸에서 박수를 받아라
    <div>[◆ 한국형 페미니즘이여 지네를 거부하고 칸(Cannes Film Festival)에서 박수를 받아라]<br><br>(성은 상품화 하면 안 되는가? - 한국형 페미니즘과 여성가족부, 수많은 여성단체에서 도출되는 <br>상식밖의 여러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바로 경직된 우리의 성문화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br>이야기는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것입니다. 물론 모두 저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br>=======<br><br><br>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한국형 페미니즘 운동을 보면 지네가 보입니다.<br>지네는 절지동물에 속하고, 몸이 가늘고 길며 여러 마디로 이루어져있는데 ... 그 마디마다<br>한 쌍의 걷는 다리가 있어서 많은 발을 가진 동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지네의 이동(방향성)은<br>선두가 결정합니다. 선두가 가자고 하면, 아니 선두가 가는대로 나머지 발들은 따라갈 수밖에 <br>없죠.(맹목적 추종) ... 선택권이 배제된 채 가치 없는 노동을 나머지 발들은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br>이어가야 합니다. 심지어 꼬리부분에 달린 발은 보행에 쓰이지도 않습니다. 보행과 같은 이동욕구마저 <br>거세된 발은 더 이상 발로서의 의미를 상실하고 오직 존재(소속)감 하나만으로 만족하며 살아가야<br>하는 것입니다.(정말 만족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 ~ 그리고 더 중요한건 지네의 눈입니다. <br>홑눈, 즉 밝거나 어두운 정도만 감지할 수 있는 원시적 형태의 눈만을 지네는 소유하고 있는 것인데,<br>이렇게 ‘밝다와 어둡다’라는 이분법적 시선이 지네가 세상을 바라보는 한계인 것처럼 한국형 페미니즘<br>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지네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에게 세상은 오직 <br>“한국형 페미니즘에 좋은(동조) 것과 나쁜 것”으로 이분되어 이해됩니다.<br><br>이분법은 사태를 간단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독단과 독선에 빠질 위험이<br>상시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고체계가 요구되는 공동체 사회에서는 수시로 경계해야할 위험한 <br>사고방식입니다. 또한 이러한 이분법적 이해, 즉 “좋은 것과 나쁜 것”이라는 시선에는 암묵적 순결강박의<br>의미도 내포하게 되는데, 한마디로 한국형 페미니즘은 전제부터 무결점상태이므로 누구라도 문제(오류)를 <br>지적하면 그것은 곧 한국형 페미니즘에 “나쁜 것”이 되어버립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태어남은 신의<br>특혜를 받아 이미 ‘원죄(Original Sin)’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결점의<br>순결강박은 선두의 방향성을 합리적 의심이나 논리적 검증 따위가 전혀 필요치 않는 ‘절대선(善)’으로<br>인식하게 만듭니다. 때문에 선두는(선두의 방향) 항상 옳습니다. 그래서인지 의미 없는 노동을 반복하는<br>수많은 지네의 발처럼 한국형 페미니즘에 합류한 상당수의 여성들을 마주할 때면 그녀들에게서 알 수 없는<br>슬픔과 마음의 가난이 보입니다. <br><br>그런데 여기서 잠깐! ~ 왜 자꾸만 ‘한국형!’, ‘한국형!’ ... ”한국형 페미니즘“이라고 하는지 <br>궁금해 하실까봐 먼저 해명을 한 후에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br><br>학계는 오늘날의 페미니즘(Feminism) 운동이 대략적으로 50여 분야로(혹은 그 이상) 그 유형이 <br>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그 외연이 현재도 계속해서 확장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br>소극적 형태의 페미니즘 운동에서부터 상당한 급진적 운동으로까지 그 범주가 넓어지고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인데, <br>예를 들면 ... 정치경제적 평등, 사회적 평등, 남성거부(분리주의), ‘남성과 여성’이라는 시선 자체를 거부하는 <br>퀴어(queer)운동, 페미니즘의 이론적 관심과 실천(행동주의),심지어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의 뜨거운 섹.스(S.ex) 까지도 <br>거침없이 간섭하며 <"삽.입이 이루어지는 모든 섹.스는 강간이다!(앤드리아 드워킨.Andrea Dworkin)"> 라는 <br>주장을 펴는 급진을 넘어 극단에 가까운 페미니즘 운동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오늘날 페미니즘의 운동 변화는 <br>그 종류와 다양성(복잡성), 급진성 등에서 오랫동안 페미니즘을 연구해온 학자들조차 뭐라 딱히 정의하기도 <br>어려울 정도로 "이것은 페미니즘(Feminism)이다!"라는 선언적 구호만 외치면 페미니즘으로 통용되는 시대라고 <br>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우리사회 페미니즘 운동에 굳이 <“한국형”>이라는 수식어를 갖다 붙인 이유는 <br>현재 지구에서 진행 중인 페미니즘의 복잡성과 확장성을 고려했을 때, 그 안에서 한국만의 고유한 속성과 차별성을<br>구별해내기 위해서입니다.<br><br>최근의 (한국형)페미니즘 운동들의 과격한 양상들을 지켜보면서 혁명까지는 아니더라도 <br>최소한 ‘지네의 발’ 같았던 그녀들의 수고(?)에 어울리는, 그래서 그녀들이 자칭 ‘여성혁명’이라 <br>스스로 칭송해 마지않는 이 과격한 퍼포먼스를 상징할 만한 적당한 이름을 생각해보았습니다. <br>바로 <원숭이 정치학!>입니다. <br><br>인간에게 무리 짓는 본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정치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br>민주주의를 도입한 국가에서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인데 ... <정당>이라는 의미의 직관적 이해는 <br>생각을 공유하지만 그 저변에는 각자의 이해관계가 끈적하게 결부되어 있는 매우 이기적인 무리들의 <br>집합이 바로 정당이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 이해관계로 인하여 정당은<br>또 다시 <계파, 정파>로 세분화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정치는 각각의 집단들의 싸움입니다. 수많은 <br>개개인의 생각들이 특정 집단(정당)이라는 한 곳에서 공통된 하나의 정신적 수원(水源)을 생성하고, <br>그렇게 생성된 집단의 공통정신이 다른 집단의 정신과 치열하게 싸우는 곳이 바로 정치적 공간입니다.<br>때문에 정치는 필연적으로 <권력투쟁의 공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한국형 페미니즘에<br>부여한 <원숭이 정치학>은 어떤 의미인가? <br><br>정치가 권력투쟁의 공간이라면, 투쟁은 당연히 싸움이며, 싸움은 승리를 목표로 합니다. 더불어<br>승리를 위해 정치를 극단까지 밀고 올라가다보면 물리적 힘과 만나는데, 그것이 바로 전쟁이며<br>대개 전쟁은 정치의 최후의 수단이 됩니다. 그래서 정치는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또 사태가 극단적 <br>상황까지(전쟁)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선은 상대를 설득하는 작업을 시도하며 설득은 명분과 논리를 <br>필요로 합니다. 때문에 정치는 치밀하고 정교한 두뇌싸움의 일종이며, 이러한 정치 놀음이 자국 내에서 <br>벌어지면 그것은 정당간의 싸움이고, 자국을 벗어난 국가 간의 싸움이라면 우리는 이것을 <외교(전)>라고 <br>합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형 페미니즘에는 이러한 요건들이 전무합니다. 쉽게 말해 승리를 위한(권력쟁취) <br>나름의 투쟁은 존재하지만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최소한의 명분과 기본적 논리는 이미 실종된 상태이며, <br>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치밀하고 정교한 부분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그저 억지스럽고 어설픈,<br>그리고 설득력 없는 굉음만 들릴 뿐입니다. 때문에 정상적, 아니 상식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그녀들의 <br>굉음에 이질감을 느끼며 동조나 응원을 해야 할 그 어떤 매력적 조건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br>그녀들의 투쟁은 ‘정치의 부재’, 혹은 ‘정치흉내내기’속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회성 이벤트, 그 이상을<br>넘어설 수 없는 어떤 한계점에 맞닿아 있다고 생각됩니다.<br><br>"아이고! ~ 원통하고, 원통하다! ~ 아이고! ~ 아이고 ~ "<br><br>억겁(億劫)의 시간동안 땅을 치고 울분을 토하고 서럽게 노래해야만 딱딱하게 굳어있던 가슴속 <br>시커먼 멍울이 비로소 슬픈 꽃으로 피어난다는 우리 조상들의 한(恨), 특히 <여자의 한(恨)> 입니다.<br>한(恨)의 깊이가 얼마나 깊었으면 억겁의 세월을 오직 구슬프게 울부짖는 데에만 힘을 쏟아야 하는지,<br>그래서 우리 선조들의 <열녀관>을 통하여 그동안 무심하게 잊혀지고 파묻혔던 그 처절한 한(恨)을<br>슬픈 꽃으로 승화시키고 <여자의 한(恨)>의 깊이 또한 미루어 짐작해보기로 합니다.<br><br>[◆ 용동 길가에 정각이 하나 있다. 처녀가 목화를 따고 있는데 <br>왜놈들이 올라가면서 유방을 한 번 만지자 처녀가 바로 집으로 달려가서 <br>부엌칼로 유방을 잘라버리고 죽었다. 임금이 친히 사액을 내린 것이 <br>그 열효각이다. - (칠곡면 용동 열부각), 한국구비문학대계(8-10, 59면)]<br><br>[◆ 한 남자가 함께 공부하던 친구 여섯 명에게 각자의 집안에는 <br>열녀가 많이 난다는데 그게 사실인지 각각 자신의 집에 가서 시험해보고자<br>하였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자기 집 담을 넘어 자신들 부인과<br>동침하고 왔다. 다음날 친구들 부인 모두가 자결했다는 부고가 날아왔다.<br>- (남편과 자고도 죽은 헛 열녀), 한국구비문학대계(7-17, 323~325면)]<br><br>[참고: 강등학 / 한국구비문학의이해. 156페이지/ 월인 출판]<br><br>위 두 사례는 극단적 정절관념을 보여줍니다. 특히 ‘열효각’ 사례는 완전무결한 신체적 정결성을 <br>고집하는 열녀관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신체의 일부로 치환시키는 가치전도적 양상으로 <br>나타나기도 합니다. ... 열녀전설은 외적의 침입에 의한 전란이나 국가적 혼란기에 특히 많이 나타났는데 <br>고려후기에 나타났던 신유학자들에 의해 기술된 본격적인 열녀전은 주로 고려말 왜구의 잦은 침입과<br>몽고란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며, 신유학적 이념을 기반으로 세워진 조선은 국초부터 열녀의식의<br>정착을 위해 꾸준히 시행했던 각종 포상정책의 결과 열관념이 광범위하게 자리잡아감에 따라 다양한<br>형태의 열녀이야기가 양산되었고 조선후기에는 전 계층에 걸쳐 수많은 열녀들이 배출되었다고 합니다.<br><br>[◆ 옛날에 한 아가씨가 흰가마를 타고 시집을 갔다. <br>흰가마는 신랑이 죽고 없을 때 타는 가마다. 과부살이를 하러<br>새 처녀가 시집에 간 것이다. 이 처녀과부는 시집에서 열녀(烈女)가 <br>되기를 강요받는다. 왜냐하면 열녀로 소문나 정문(旌門)이 서면 <br>그 집안에 관역(부역)이 면제되고 조세가 면제되며 병역이 면제되기 <br>때문에 어느 가문이건 어떤 열녀가 될 조건만 구비되면 그것을 강요하게 <br>마련이었다. 이 처녀는 태어나 한 번도 보지 못한 남편의 무덤에 가서 <br>주야로 통곡하게 되어있다. 그렇게 하면 남편이 살아난다고 꾄 것이다. <br>처녀가 통곡하고 있는 밤중에 무덤이 갈라지고 이 처녀가 그 무덤으로 <br>끌려들어가는 것을 친정에서 처녀를 따라 함께 온 하녀가 보았다.<br>달려가 저고리섶을 잡고 늘어졌다. 옷섶이 세모꼴로 찢어지더니 <br>찢긴 옷섶은 나비가 되어 하늘로 날아갔다. 이것이 한국의 나비 생성에 <br>관한 설화 가운데 전형적인 하나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젖꼭지를 <br>가렸던 세모꼴의 올리브 나무껍질이 나비가 되었다는 희랍의 그것에 <br>비하면 한국의 나비는 슬픈 나비다. <정문(旌門) - 충신, 효자, 열녀 등을 <br>표창하기 위하여 그 사는 집 앞이나 마을 입구에 세우던 붉은 문><br>... (한국인의 기속 - 성과 미신. 91페이지/ 이규태/ 기린원)]<br><br><춘향전>을 비롯한 선조들의 열녀관은 비록 이야기에서 그치지만, 당시 우리 여성들에게 가해졌던 <br>억압과 극단적 정조관념의 무게는 이야기의 내용만 들여다봐도 어떠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이렇듯 당시의 열녀관은 현대인에게 <여자의 한(恨)>의 깊이를 어느 정도는 가늠케 해줍니다. 더불어 <br>우리 어머니들의, 어머니들의, 어머니들의 ... 어머니들에게 강요된 당시의 시대적, 묵시적 <열녀관>은<br><여자의 한(恨)>과 서로 호환 가능한 용어로써 세대를 관통하는 여성억압의 대표적 상징으로 인정해도<br>큰 무리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br><br>하지만 한국형 페미니즘은 자신들의 ‘원숭이 정치학’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들의 확장성을 위해서 <br>우리 선조들의 처절한 <열녀관>을 모두의 동정과 연민을 흡수하는 강렬한 페이소스(pathos) 용도로 <br>활용함으로써 시대의 멍울마저 자신들것으로 둔갑시킨 뻔뻔한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br>작태는 결국 진정성을 담아낼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대중을 향해 처절한 호소를 한다고 해도 그녀들 <br>바깥의 정신들을 더 이상 그녀들 안으로 끌어올 수도 없으며, 끌려들어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결국 <br>외부로의 확장성을 원하는 그녀들의 운동은 그 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실질은 안으로만 점점 더 <br>쪼그라드는, 즉 현실과의 괴리만 더 커지는 모순이 발생하고 한국형 페미니즘 운동을 통한 정치로의 <br>연장은 단순한 염원에서 그치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란스런 한국형 페미니즘은<br>한계를 드러낸 하나의 ‘정치흉내내기’이며, 오직 <무리지음> 자체에서 착란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br>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저는 한국형 페미니즘을 <원숭이 정치학>이라 명명하려 하는 것입니다.<br><br>이쯤에서 저는 한국형 페미니즘을 한다는 분들에게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br>특히 <섹스(S.ex)>는 한국사회에서 여전히 무기수에 가깝습니다. ... 최근 들어 "성인지 감수성"이 <br>우리사회 주요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정체불명의 외계어는 유명인들의 미투 운동과 맞물리면서 <br>성폭력,성희롱(추행) 사건에서 상당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한마디로 법이 성(性)과 연계된 <br>사건을 바라볼 때는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가 많다는 통계적 근거를 들어 여성의 입장을 좀 더 많이 <br>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때문에 여자는 일관된 진술과 눈물만 준비하면 그 즉시 피해자로 <br>인정받을 수 있는 일종의 법률적 인센티브를 얻게 된 상황입니다. 철저히 합리적이고, 또 형평성에 <br>근거하여 법 적용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태가 이 지경까지 된 것은 우리 사회가 <br>아직도 섹스(s.ex)를 무기수로 가둬놓고 자유로운 성(性)담론을 허용하지 않는 경직된 문화를 지속하고<br>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우리사회는 너무나 모순입니다. 요정 정치, 룸살롱 공화국이라는<br>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 현실적,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사회는 전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더 화려한<br>밤문화가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만 뜨면 한국 사회는 소녀 앨리스가 빠졌던 <br>구멍 속의 ‘이상한나라’가 됩니다. 어느 국가보다 엄숙한 성(性)도덕이 강조되며, 과도한 성욕의 표출은<br>저급하고, 성(性) 상품화에는 극도의 히스테리 반응을 보입니다. <br><br>이제는 우리도 서서히 섹스(s.ex)를 가석방 시켜야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br>GDP 1조 6천억 달러($), 세계 경제규모 10위권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성(性)담론이 이렇게 <br>경직되어 유통되고 있는 나라는 아마도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입니다. 더불어 이러한 <br>경제적, 문화적인 불편불일치(mismatch)로 인하여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희귀어가 탄생했다고 생각됩니다. <br><br>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지사의 판결에 대해 김지은씨 측 변호인과 많은 여성단체는 법원이<br><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한 균형 있는 판결을 내렸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만약 여기서 '안희정'을 <br>익명으로 전환하고 사건(판결)을 바라본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br><br>가장 논리적, 합리적이어야만 하는 법질서에 <감수성(感受性)>이라는 상당한 비논리를 개입시켜<br>유죄판결을 유도한 작금의 사태에 대해 2019년 한국사회 상당수가 환호하고 있습니다. 양심과 도덕이 <br>살아있는 사회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사회일 것입니다. 하지만 <도덕재판>이 <br>난립하는 사회는 질서가 붕괴되고 공포가 만연되는 사회로 귀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법치주의가<br>제대로 작동되는 대부분의 국가가 비논리의 대표적 상징인 도덕재판을 금지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br>다시 말해 <성인지 감수성 재판>은 <도덕 재판>과 등치관계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br>(@ 저는 안희정 지사를 옹호하거나 비난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 제 의견은 그냥 무관심입니다.)<br><br>[◆ 격렬한 섹스(S.ex)가 시작됩니다. <br>비명 같은 신음과 질펀하게 흘러내린 땀, 살덩어리들의 파도 같은 출렁거림을 오직 시선으로<br>받아들이지만, 차원을 뛰어 넘는 원시적 물성(物性)이 느껴집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상대의 입속에서<br>자신의 혀는 미친 듯이 녹아내립니다. 상기된 얼굴과 붉게 물든 귓불은 몽환적 눈빛과 잘 어울립니다. <br>아직 덜 녹은 혀가 잠시 바깥으로 흘러나와 얼굴과 귓불에 묻은 붉음을 닦아냅니다. 기형적 체위는 <br>사마귀의 교접모습과 닮아있고 신기하다 생각할 때쯤 극한에 다다른 사정은 찰나(刹那)가 됩니다.<br>평온한 마무리 키스, 침대 위 ... 호흡이 먼지처럼 가라앉습니다. 정적속 전라의 남녀는 죽은 뱀처럼<br>말없이 똬리를 틀고 엉켜있어 미혹의 살덩어리들은 누가 누구의 것인지 주인을 분간하기 <br>어렵습니다. ... 그렇게 황홀했던 섹스가 끝나자 수많은 사람들이 기립하여 환호와 박수갈채를<br>보냅니다. -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br><br>여자가 다리 아래로 많은 걸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현대사회는 충분히 그렇게 정의될 수 있습니다.<br>또한 그것이 터부시될 이유도 없습니다. 여자의 몸이 반드시 ‘영화’같은 문화예술 장르에 편입될 때에만<br>긍정적으로 해석되어야 한다는 강제규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미 실제 현실에서는 여성 본인의 몸을 <br>출세와 욕망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br>한국형 페미니즘은 이러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며, 설사 그것이 만연된 사회현상이라고 해도 그것은 여성의 <br>자의가 아닌,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남성이 만든)사회 구조적 현실이라며 모든 원인을 여성 외부에서, <br>특히 남성에게서 찾으려고 합니다.<br><br>“내 몸은 내 것이다!” <br><br>(한국형)페미니즘이 외칩니다. ... 그녀들은 여성의 몸의 권한을 강력하게 주장하면서도 정작 그 몸의 <br>사용권한이 개인적 출세와 욕망 같은 조금은 속물적 근성과 결탁하여 민낯이 드러날 때면 마치 본인 몸에 <br>다른 피가 섞여 들어오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는 순혈주의나 인종주의적 히스테리 반응을 보이는 것이 <br>현재 한국형 페미니즘의 비린내 나는 날것 그대로의 실체입니다. 그래서 그녀들에게 페미니즘의 성공을 위한<br>더 나은, 더 효율적인 진보된 페미니즘을 소개해주고 싶습니다.<br><br><“차라리 모든 패를 까고 솔직해져라!”> ... 한마디로 실천적 진실성입니다.<br>지금까지 보여준 이중적 태도의 페미니즘 정신이 아니라 여성들 그대들 몸을 마음대로, 그리고 <br>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당당하게 사용하라는 “여성들 몸은 진짜 여성들 것이다!” 라는 실천적 강령이며, <br>보다 현실적 메시지의 전달이고, 동시에 메시지의 정당화 노력입니다. 바로 사회(현실)를 칸(Cannes Film)으로 <br>만들라는, 즉 현실과 영화(예술)의 합일인 것입니다.<br><br>사회가 칸이 될 수 있도록(칸의 사회화) 여성들 스스로가 각자의 심연에 숨겨진 출세와 욕망에 <br>좀 더 솔직해짐으로써, 그리고 진실성을 담아 온전히 그 모습 그대로를 사회에 노출시켜 마음껏 박수를 <br>받으라는 뜻입니다. ...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한국형 페미니즘은 한국사회 오래된 관습적 <br>성 고정관념(gender stereotype) 및 일반 대중과의 충돌이 발생합니다. 그것은 페미니즘을 외치는<br>자칭 한국형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성)의 순결’ 자체를 바로 한국형 페미니즘의 <도덕적 자산>으로 <br>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페미니즘 입장에서는 한국 여성들은 최소한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br>순수한 처녀성의 결정체로 계속해서 남아있어야 하며, 혹시라도 그녀들의 ‘몸의 사용’이 자발적으로 <br>이루어졌다고 해도 그것은 절대로 한국형 페미니즘이 수용해서도 안 되는 것이며, 설사 수용이 되었다 <br>하더라도 그것은 오직 남성(남성이 만든 제도나 사회구조)에 의한 결과로 귀결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br>전제될 때에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한국형 페미니즘은 성매매 여성들을 구원의 대상으로 인식합니다.<br><br>그럼 이쯤에서 이런 물음이 필요해 보입니다. ... 진정 <성(性)은 상품화하면 안 되는 것인가?><br>강제성이 배제된 성(性)은 현대사회에서 이미 많은 국가들에게 하나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br><br>첫 눈에 반해 말을 걸어봅니다. <br>연락처를 받고, 손을 잡고, 낙엽 길을 걸어보고,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br>제법 쌀쌀해진 날씨 탓에 차분히 서로를 감싸며 체온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 키스(kiss)를 하고,<br>섹스(S.ex)를 합니다. 상대의 슬픔에 함께 울어주고 기쁜 일엔 함께 행복해 합니다. <사랑>입니다. <br>여기서 중요한건 이 모든 사랑의 과정은 그 어떤 누구도 대신할 수 없으며 간섭할 수도 없다는 점입니다. <br>오직 사랑하는 연인들 당사자들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국가가 한 개인의 <사랑의 과정>까지 <br>책임져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br><br><성 상품화>는 설렘과 두근거림, 기쁨과 슬픔의 과정이 모두 생략되고, 오직 쾌락(성욕)만이 <br>화폐 가치로 전환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사랑의 과정>은 개인에게는 일종의 판타지이자<br>동시에 실존입니다. 평생에 한번(혹은 그 이상) 있을까 말까 한 가장 큰 이벤트이며 ... 더불어 어느<br>누군가에게는 사랑의 과정이 1년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이에게는 그 절반의 시간이면 충분할 수도<br>있습니다. 어쩌면 평생을 서두르지 않고 아껴가며 천천히 과정을 쌓아가는 연인들이 존재할 수도 있을 겁니다.<br><사랑의 과정>은 이처럼 개개인마다 허락된 타임라인(timeline)이 모두 다 다릅니다. 때문에 규격화, 표준화가<br>불가능하며, 이것은 곧 <사랑은 상품화가 불가능하다!>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 그러나 (일회성)쾌락은<br>다릅니다. ‘과정’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 원초적 쾌락(S.ex)은 돈과 10~30여분 남짓한 시간이면 <br>충분합니다. 화폐는 <가격 기능>의 작동으로 대상, 즉 성(性)을 객관화 하는데 상당히 뛰어난 지표역할을 합니다.<br>더불어 시간은 언제든지 가격으로 <전환>될 수 있는 참 독특한 개념입니다. 그래서 쾌락은 상품성을 갖습니다.<br><br>[◆ 일본은 17세기부터 공창제가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br>그리고 남성에 비해 여성의 수가 모자라 은근슬쩍 사창도 생겨나기도 했는데 <br>당시 꽤나 성업 중이던 상황에서 문제는 일시에 많은 사람(이용자)들이 몰려들었을 <br>때였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 그들을 받아줄 여성들의 수가 부족하게 <br>됩니다. 시계가 있었다면 정확한 (이용)시간을 다투어 문제를 해결 했었겠지만,<br>시계도 없었던 상황에서 잠시 짧은 시간을 내서 여자를 사야했기 때문에 그 시간(이용시간)을<br>측정하는 것이 상당한 고민이 됐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때 일본 사람들이 생각한 방법이<br>바로 향(香)입니다. 절에서도 향을 피우고 제사를 지낼 때도 향을 피웠던 것이 생각났던 것입니다. <br>한마디로 <향시계>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 향은 한번 불을 피우면 다 타는데 보통 15분~20분 <br>정도의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에, 손님들은 1시간정도를 놀고 싶으면 향 3개를 구입하고, 손님들이 <br>한꺼번에 너무 많이 찾아오면 1인당 향 1개만 판매하는 방법을 써서 시간을 조절했다고 합니다.<br>성(性)이 가격과 시간(향)에 의해 규격화 및 표준화가 가능해지다보니 성(性)은 말 그대로 <br><상품>이 되었던 것입니다. <br><br>많은 전문가들은 일본의 철저한 시간관념이 이때부터 형성되었고, 이러한 시간 관념이 산업사회로<br>넘어오면서 일본사회에서 꽃을 피웠다고 합니다. (참고: 일본인과 에로스(18~22쪽). 서현섭) ]<br><br>한국형 페미니즘은 여성의 성(性)은 상품화 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br>이 말은 즉, <처녀성(virginity)>은 그 무엇보다 고귀한 가치를 지닌 (여성의)몸과 정신의 결정체인<br>것입니다. 따라서 처녀성이 훼손되면 고귀한 <가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역설적으로 <br>그녀들의 주장은 <처녀성(virginity)>은 가장 비싼 값이 매겨져야 하는 또 다른 상품이다! ~ 라고 외치는 것과 <br>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한마디로 사회가 <처녀성(virginity)>에게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라는 일종의 강령이며<br>암묵적, 상업적 가격협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br><br>2002년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되고, 그 즈음에 서울 종암경찰서 김강자 서장이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인 <br><청량리588>과 <미아리 텍사스>를 집중 단속하면서 ... 이후로 서울의 사실상의 공창은 사라졌습니다. <br>[@ 당시 청량리588과 미아리 텍사스는 경찰과 구청의 공공연한 관리(?)아래 영업을 지속했었기 때문에<br>공창에 가까운 사창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러나 성매매특별법과 집창촌 단속은 오히려 더 큰 <br>풍선효과만 낳았습니다. 어설픈 도덕의 잣대가 정책의 실효성은 말할 것도 없고, 국가권력이 개인들의 <br>배꼽아래를 무리하게 통제하는 소위 <경찰국가화>를 초래했다는 비난으로 이어졌으며 ... 더불어 훗날<br>김강자 서장은 집창촌 폐쇄 정책에 대한 실패를 인정하면서 한국사회에 “제한적 공창이 필요하다”는 <br>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br><br>성매매와 집창촌 얘기만 나오면 여성단체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성매매 여성들의 <br>착취의 문제입니다. 선진국 사례를 살펴보면 ... 영국과 프랑스는 집창촌 비즈니스를 금지하는 대신 <br>개인적 매춘은 불법화하지 않습니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집창촌을 합법화해 성매매 여성들의 노동권을<br>인정함과 동시에 그들의 인권보호에 정책적 노력을 보탭니다. 심지어 성매매 여성들의 <노조 결성권><br>까지 허용하며, 이들에게 의료보험, 연금, 실업수당 등 일반 노동자가 받는 사회보장혜택을 국가가<br>최대한 보장하려 노력합니다. ... 참고로 성매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들이 느끼는<br>가장 위협적인 인권침해 요소는 다름 아닌 <사회적 시선>이었다고 합니다. 성을 판매한다는 주변의 <br>차가운 시선이 이들을 가장 크게 괴롭힌 요인이었으며, 이로 인한 소외감과 외로움의 감정을 견디는게 <br>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br><br>사랑이 배제된 쾌락(s.ex)은 비도덕적인가요?<br>오로지 성적 쾌락만 추구하는 행태는 저급한 겁니까? ... 질문을 바꿔 이렇게 다시 물어봅니다. <br><br><도덕과 비도덕, 저급과 고급의 기준은 과연 누가 정하는 겁니까?><br><br>앞서도 언급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제 성(s.ex)은 터부시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더구나<br>성인은 주체적 개인으로서 자신의 성적 취향에 관해 국가권력의 간섭과 통제를 받아야할 그 어떤 의무도 <br>없습니다.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은 자신의 저서 <결혼과 도덕>에서 혼전 섹스를 <br>적극적으로 권장했습니다. 한 개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결혼을 육체관계 없이 결정한다는 것은 <br>미래 결혼생활에 불확실성만 높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러셀 또한 사랑이 배제된 쾌락을 완전히 지지하지는 <br>못했습니다. ... 다시 말해, 섹스에 도덕성이 부여되려면 결혼이라는 제도가 아니라 <사랑>이 교감되어야 한다는<br>것이었죠. 결론적으로 러셀은 섹스(sex)가 도덕적이며 고급스런 하나의 완전체가 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br>생각했었던 것입니다. <br><br>사랑은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섹스(s.ex)에 도덕성을 부여하고 정당화 시켜주는 매우 강력한 조건입니다. <br>사랑이 포함된 섹스는 성욕에만 집착하는 섹스보다 사회적으로 더 유리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따라서<br>사랑이 수반된 섹스는 결혼 및 출산과 무관하더라도 나름의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br>사랑이 <쾌락(s.ex)의 가치>를 평가하고 <도덕적 위상>을 부여하는 유일한 척도라 말하기에는 여전히 무언가<br>근거가 부족합니다.<br><br>이탈리아 작가 <조반니 보카치오(Giovani Boccaccio 1313~1375 )>는 근대소설의 선구자로 불리며<br>단테와 함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던 대표적 문인입니다.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br><데카메론(Decameron)>인데, 이 소설집은 당시 가장 많은 국가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금서(禁書)로<br>지정된 소설이었습니다. ... 다만 인간의 심리가 거의 대부분 그렇듯이 ‘금기(taboo)’는 그 강도가 <br>강하면 강할수록 금기를 깨려는 욕망 또한 비례적으로 강해지는 속성을 지닙니다. 그래서 ‘데카메론’은<br>역설적으로 당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br><br>데카메론의 시대적 배경은 기독교와 남성이 지배하던 전형적인 가부장적 세계를 반영합니다. <br>작품은 10일 동안 100건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작품 속 10명의 화자 중에서 7명이 여자입니다.<br>사회 여러 계층을 비유적으로 풍자하며 이야기의 대부분은 남녀 간의 사랑과 욕망(치정), 성(s.ex)의 <br>문제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며 채워져 있습니다. 또한 여성이 주도적으로 일으킨 섹스(s.ex) 문제는 <br>대부분 여성에게 유리하게 결론지어집니다. ... 대표적으로는 6일째 일어났던 필리파 부인의 이야기가 <br>압권인데, 절세미인 필리파 부인은 간통의 현장을 남편에게 들킵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당시의 <br>성(s.ex) 개념은 ‘사회적 제도’에 묶여있어, 특히 여성에게는 매춘뿐만 아니라, 남편 이외에 다른 남자에게 <br>(돈을 받지 않고)몸을 허락하는 행위, 즉 간통을 저지른 행위도 사형에 처하던 시절이었습니다.<br><br>법정에서 판사는 부인의 미모에 반해 그녀를 살려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자백하지 않기를 <br>바랐지만 필리파 부인은 당당히 자신의 간통 사실을 인정하며 다음처럼 항변합니다. <br><br>[◆ "이 법은 여성을 속박하는 법입니다. 또한 이 법은 남성세계가 자의적 해석에 의해 <br>만든 법이므로 일종의 악법이며, 사건 당사자인 여성의 동의가 배제되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br>무효입니다. ... 만약 아내가 남편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야할 법적 의무가 존재한다면<br>나는 단 한 순간도 의무를 소홀히 한 적이 없으며 거절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나는 보통의 <br>아내들 보다 성적 욕구가 강했기 때문에 남편의 욕구가 다 채워지면, 여전히 식지 않고 뜨겁게 <br>남아있던 나의 욕구를 위해 애인과 이용한 것뿐입니다. 다시 말해 나는 애인에게 몸을 준 것이 <br>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애인을 일종의 쾌락의 도구쯤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br>쾌락의 도구로 삼는다면 아내들 또한 마찬가지로 자신의 필요에 의해 남자를 쾌락의 도구로 <br>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나를 (계속해서)충족시켜주지 못한다면, <br>남아 있는 나의 성(性)에너지를 차라리 개에게 주는 것보다 다른 사내를 선택하는 것이 <br>개인(아내)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전체의 효용이라는 측면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br>될 것입니다. - (필리파 부인의 항변)]<br><br>신(기독교)과 남성이 지배하던 시대에서 놀랍게도 필리파 부인의 이러한 과감한 주장은 판사에게 <br>받아들여졌고 부인은 석방되며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돈을 받고 파는 사랑은(매춘) 형벌의 대상이 <br>되지만, 개인의 만족을 위해 자유롭게 베푸는 사랑(s.ex)은 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 작품은 <br>여성이 성행위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당당히 전면에 나설 때 진정한 <여성해방>을 이룰 수 있다는 <br>메시지를 던집니다.<br><br>한국형 페미니즘과 여성단체는 낙태죄를 폐지하라고 주장합니다. <br>낙태죄 폐지 주장은 '여성 자기결정권'과 '태아 생명권'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의 문제입니다. <br>여기서 대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br>여성의 <자.기.결.정.권.> ... 여성의 몸은 여성 자신들 것이니, 국가 권력이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죠. <br>그런데 참 웃깁니다. 국가 권력의 간섭을 운운하며 개인의 (자기)결정권이 헌법상의 권리라 그렇게 강조하던 <br>집단들이 성(性)을 파는 경우에만 몸에 대한 자기결정권에 예외를 둔다는 것입니다. 낙태에 대해 여성단체가 <br>찬성하는 자기결정권이 왜 <성적 자기결정권(性的自己決定權)>만 만나면 히스테리 반응을 보이는지 <br>저는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의 성생활(s.ex) 역시 자기책임하에 이루어지는 명백한 <br>개인의 권리(자기결정권)입니다. ... 이쯤되면 무려 600여 전에 발표된 데카메론의 내용과 2019년 광장에 모여<br>탈코르셋과 낙태죄폐지를 외치는 한국형 페미니즘이 서로 자리가 뒤 바뀐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br><br>나는 한국형 페미니즘이 이제는 <발전적 해체>의 과정을 거쳐 변질되고 난립한 기존의 많은 <br>기형적 페미니즘이 아닌, 한국형 페미니즘에 대한 새로운 개념 정립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후에는 <br>진정한 여성해방을 위한 <실천적 통합모델>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더불어 사회(남성)를 향한 그녀들의 <br>반복적 스트레스테스트(stress test)는 대중의 지지와 호응 보다는 불신만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br><br>앞서도 언급했었지만 오늘날의 페미니즘(Feminism) 운동은 그 유형이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화되고 <br>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형 페미니즘 또한 <br>자신들의 좌표를 벡터공간 어딘가에 숨겨놓고 이것, 저것 잡다한 사유들을 주인의 허락도 없이 마구 훔쳐다 <br>쓰고 있습니다. ... 세계에 대한 치열한 고뇌와 사유 없이, 단지 머리를 자르고, 남근 사진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며, <br>브래지어를 벗어던지는 불꽃 페미쇼를 그녀들은 저항이라 부르고 스스로를 (한국형)페미니즘의 용기 있는 투사로 <br>내면화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운동이 아니며, 그동안 소심했던 본인을 바꿔보고자 집단최면 속에서 <br>즉흥적으로 발흥하는 일종의 담력테스트일 뿐입니다.<br><br>‘불편한 용기’는 어느 페미니즘 단체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br>용기는 무모함과 겁먹음의 중간입니다. 균형을 중요시했던 그리스 철학은 용기를 그렇게 정의했습니다.<br>그런데 ‘불편한 용기’측은 이 고귀한 가치를 지닌 ‘용기’를 본인들 마음대로 가져다 난도질하려 합니다.<br>그녀들이 말하는 용기는 무모함과 겁먹음의 경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녀들의 말하는 용기는 <br>처절한 외로움과 공포에 가까운 소외감속에서 생산된 일종의 바이러스입니다. 아주 치명적인 바이러스 말이죠.<br>그리고 저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페미니즘>이라는 운동이 훗날 이들에게 <향수>가 되는 것이 <br>두렵습니다. 지금 활발히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세대들이 이후 후세대들에게 운동의 바톤을 넘겨주고 <br>기성세대가 되었을 때, 그녀들이 과거를 추억하며 지금의 운동을 아름다운 <향수>로 기억할 것이라는 점입니다.<br>마치 독재(박정희) 권력이 어떤 세대들에게는 찬양받는 <향수>가 되듯이 말입니다. <br><br>어떤 이념이든, 그 이념의 농도가 깊어지면 그것을 따르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징집화는 가속화됩니다.<br>하지만 그 어떤 의문이나 질문을 거부하는 이러한 자발적 징집을 그들은 ‘연대’로 착각하기도 합니다.<br>현대 한국형 페미니즘은 본인들 할머니, 어머니 세대의 억압을 원래부터 자신들것인양 스스로의 내면에 <br>단단히 착근시켜 자기자본화 시켰습니다. 그렇게 자본화된 ‘(그녀들의)억압’은 사회를 변화시키려는<br>투쟁과 운동의 에너지로 전환되고, 그 힘은 증식과 증폭을 반복하며 <여성혐오 없는 세상 만들기>를<br>꿈꿉니다. ... 그런데 이러한 그녀들의 노력으로 여성혐오가 하나둘씩 사라질 때마다 그녀들은 역설적인<br>불안을 드러냅니다. 다시 말해 머리로는 ‘여성혐오 부재’를 외치면서도 그녀들의 심장은 ‘여성혐오 존재’에서 <br>오히려 더 많은 안정과 평안을 느낀다는 것입니다.<br><br><여성혐오의 지속>이 어느 순간부터 격렬한 갈망으로서 그녀들을 전복적(역설적) 인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br>왜냐하면 사회 안에 진정으로 여성혐오가 사라진다면 한국형 페미니즘의 존재이유 또한 함께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br>예전에도 언급했었지만 한국형 페미니즘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여성에 대한 억압과 혐오가 사라지고 파괴되는것이 <br>아니라, <여성에 대한 억압과 혐오의 지속> 그 자체입니다. 따라서 사회 안에서 여성혐오가 하나둘씩 사라질 때마다<br>사라진 혐오의 빈 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대체제가 필요하며, 때문에 공동체 그 누구라도 혐오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에 <br>대하여 한국형 페미니즘은 <혐오가 아닌 것을 혐오로 둔갑시키려는 작업>에 더욱 더 매진할 수밖에 없는 사태가<br>일어나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이제 그녀들의 핵심적 목표는 여성혐오 반대가 아니라 기업들의 신상품 개발처럼 <br><새로운 여성혐오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하나둘씩 사라져 가는 여성혐오의 대체제 만들기작업인 것입니다. <br>그래야만 자신들의 권력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br><br>그 누구보다도 여성혐오 반대를 강하게 외치지만, <br>그 누구보다도 여성혐오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것 또한 그녀들입니다. 즉 사회 안에 계속해서 여성혐오가 존재해야만 <br>그녀들은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순상태가 곧 그녀들이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이가 <br>기술적 방편이 되는 것입니다. <br><br>@ 공동체가 말합니다.<br><“알겠습니다! ~ 반드시 여성혐오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br><br>@ 그녀들이 말합니다.<br><“아니오! ~ 100년, 200년 후에도 여성혐오는 계속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제발 여성혐오를 멈추지 말아주세요!”> <br><br>우리 사회 '여성혐오의 존재'는 그 자체로서 한국형 페미니즘 운동의 존립근거가 됩니다. <br>열정을 쏟아야할 적(敵)이 사라지면 이후에 찾아오는 것은 치명적 무력감뿐이며, 이것은 늙은 퇴직자의 <br>소외감과 같고, 주인에게 버려진 개의 심정과 동일하며, 대중에게 잊혀지는 것이 두려운 스타의 절망감과 동일합니다.<br>그래서 나는 그녀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대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여성혐오가 사라진 세상인가? ~ 아니면 <br>여성혐오가 사라진 세계에서 더 이상 싸울 상대가 없다는 무력감이 두려운 것인가? ~ 아니면 <br>세상에서 서서히 잊혀지는 것이 두려운 것인가?<br><br>[◆ 남자아이는 여성이 자신과 같은 페니스를 소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br>이를 쉽게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절대 그럴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만약 여성이 <br>거세를 당해 버린 것이라면 자신의 페니스도 위험이 처할지 모른다는 공포감과 불안감이 <br>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로서, 혹은 일종의 경계 표시로서 자신의 페니스를 <br>들여다보는 나르시시즘이 생겨나기도 한다. 나중에 성장해서 성인이 되었을 때도 거세 불안을 <br>느낄만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면, 공포감을 경험하고 비슷한 논리적 결과가 생긴다.<br>내가 잘못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아마 라포르그(Laforgue) 같은 학자는 이 경우 <br>남자아이가, 여성이 자기처럼 페니스가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을 암소화(暗所化) 하려<br>한다고 설명할 것이다. 즉, 지각작용 자체를 마치 망막 암점증에 걸린 상태처럼 눈에 보이지 <br>않게 지워버리려 한다고 설명할 것이다. (@ 암소화 - 환자가 자기의 자아와 상충되는 모든 것의 <br>존재를 부정하려고 하는 정신적 암점(暗點)의 발달을 말한다. / 암점(暗點) - 빛깔이나 색을 <br>느끼지 못하는 망막 시신경의 희고 둥근 부분) - (성욕에 관한 세편의 에세이. 29페이지/ 프로이트/ 열린책들) ]<br>=======<br><br>프로이트의 견해에 저 개인의 전복적 생각을 더하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 합니다.<br><br>< 생각의 전복 > <br>[◆ 여자아이는 남성이 자신과는 다르게 페니스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br>이를 쉽게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절대 그럴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만약 남성이 <br>페니스라는 축복을 선물 받은 것이라면 (여성)자신의 페니스 부재에 대한 허탈감과 질투의 <br>감정이 동시적으로 발생한다. 그래서 이에 대한 반발로서, 혹은 일종의 소유욕으로서 페니스를 <br>절도하거나 파괴하여 자신과 동등한 수준으로 남성을 끌어내리려는데 욕망을 내면화 한다. - 물파스 생각 ]<br><br><br></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memoryear.blogspot.com/2019/02/cannes-film-festival-by.html" target="_blank">http://memoryear.blogspot.com/2019/02/cannes-film-festival-by.html</a><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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