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summary_view" style="display:block;padding-left:14px;margin:-4px 0px 29px;line-height:1.5;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7px;">한국기자협회보에 주목할 기사가 실려 가져왔습니다.</span><span class="summary_view" style="display:block;padding-left:14px;margin:-4px 0px 29px;line-height:1.5;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7px;"><b>언론재단 '뉴스 댓글 운영현황과 개선방향' 보고서<br>뉴스 댓글에 '동일인 의심 ID'.. 일평균 댓글 1028개 쓴 계정도<br>댓글 많은 순위에 오른 기사들, 댓글 쓴 전원이 '중복 의심'</b></span> <div class="article_view"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line-height:1.625;letter-spacing:-.02em;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section><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드루킹 사건’ 이후에도 네이버 뉴스의 댓글이 동일인으로 의심할 수 있는 ID에 의해 다수 작성되고 있는 정황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펴낸 ‘뉴스 댓글 운영현황과 개선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9월 9~15일 일주일간 네이버 ‘댓글이 많은 기사’ 목록에 오른 정치, 사회, 경제, 생활/문화, 세계, IT/과학, 스포츠, 연예 등 8개 분류 뉴스와 댓글 내용 전수를 수집한 결과 ‘love****’라는 ID로 작성된 댓글 수는 7196개에 달했다. 하루 평균 1028개, 24시간 깨있다고 가정했을 때 시간당 42.9개의 댓글을 단 셈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각 분야 순위차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park****’(4901개), ‘blue****’(4562개), ‘kang****’(3318개), ‘jung****’(3270개)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해당 ID들이 번갈아 가며 1~3위권을 차지한 정치·경제·사회 분야 최다 댓글 수는 각각 1676개·1183개·2258개에 달했다. 반면 다른 ID들이 순위권을 채운 스포츠 분야 최대 댓글은 107개였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연구는 뉴스 분류에 따라 중복이 의심되는 작성자수도 파악했는데 정치(5만7783명), 사회(7만3920명), 경제(5만4314명), 생활/문화(2만116명), 세계(2만2922명), IT/과학(1만6143명) 분류에 속한 기사 댓글 작성자 전원이 ‘중복 의심 작성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댓글 많은 기사 순위에 오른 뉴스 댓글 전체가 동일인이나 일부 집단에 의해 잠식됐다는 해석도 가능한 결과다. 연구를 진행한 김선호·오세욱 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스포츠와 연예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분류 기사 댓글 작성자들은 ID가 ‘*’로 가려진 영역만 다른 경우 1개의 댓글만 작성한 경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일부 이용자에 의한 네이버 뉴스 댓글 잠식까지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다. 다만 이를 단정하는 덴 무리가 있다. 네이버는 댓글 ID 전체를 공개하지 않고 마지막 네 자리를 ‘*’표기로 가리는데 이번 연구는 이렇게 표기된 ID들을 모두 ‘중복 의심 작성자’로 분류했다. 가령 ‘abcdefg’라는 ID는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 ‘abc****’로 표기되는데, ‘abcd123’이나 ‘abc1234’도 같은 형태로 기재된다. 연구는 이를 모두 동일하게 간주했기에 두 연구자도 “반드시 중복된 작성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거듭 밝히고 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드루킹 사건을 겪으며 홍역을 치른 네이버로선 댓글 정책에 개선이 필요한 지점이다. 동일인 ‘확정’은 어렵지만 ID가 상당 부분 유사하고, *로 가려졌지만 글자수는 동일해 ‘의심’ 가능성은 충분해서다. 두 연구위원은 “불필요한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서라도 네이버는 뉴스 댓글 이용자 아이디를 완전히 공개하는 게 맞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용자 ID별 검색 시스템을 도입해 댓글 작성자가 다른 기사에 작성한 댓글, 과거 댓글도 볼 수 있다면 조작여부도 쉽게 파악이 된다”고 덧붙였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span style="letter-spacing:-.34px;">최승영 기자
[email protected]</span></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1/1547080098c1217149fa8146a9ac27b1437313684a__mn287776__w636__h848__f125025__Ym201901.jpg" width="636" height="848" alt="15462715501a5fe7065350440c9e39ca5668c21565__mn98730__w636__h848__f125006__Ym201901.jpg" style="border:none;"></div>중국의 SNS 추천 공장 <p></p></section><section><br></section><section>일반적 커뮤니티 : 닉 <span style="letter-spacing:-.34px;">전체 공개, 아이피 일부 공개</span></section><section>다음 : 닉 전체 공개</section><section>네이버 : 닉 일부 비공개</section><section><br></section></div>